정부, 시설·인력·환자안전 등 평가인증 기준 변경-모든 항목에서 80점 이상 병원만 '인증'...불인증 요양병원 공개 예정 [헬스앤라이프=윤혜진기자] 내년부터 요양병원 4곳 중 1곳은 인증을 받을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2013년 1월부터 모든 요양병원이 의무적으로 받고 있는 평가인증에 대해 실효성 없는 제도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자 정부가 요양병원 인증 기준을 강화한 데 따른 것이다. 복지부는 인력, 시설, 환자안정 등을 측정·평가할 수 있는 조사 항목을 강화한다. 세부적인 내용은 ▲환자 및 직원안전 ▲환자 기능유지 향상활동 프로그램 ▲환자 안전사고 감소 ▲환자 및 보호자 만족도 ▲감염예방 및 취약환자 관리 ▲당직 의료인 준수 기준 등을 추가 및 강화할 예정이다. 조사대상도 확대돼 환자를 돌보는 간병인..
헬스앤라이프 곽은영 기자 | news1@compa.kr | 입력일시 2016.05.27 17:17 http://healthi.kr/html/news/view.php?idx=1375 저체중 만성폐쇄성폐질환자 예후 더 나빠 [헬스앤라이프=곽은영기자] 세계보건기구 통계 결과,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전체 사망 원인의 네 번째를 차지하며 향후 수십 년 내에 더욱더 높은 사망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숨을 쉴 때 공기가 지나가는 통로인 기도가 좁아져 폐 기능이 저하되고 호흡곤란이 발생되는 호흡기 질환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외부에서 유입된 담배나 대기오염 물질 등 유해한 입자나 가스에 의해 폐에 비정상적인 염증 반응이 일어나 기류에 제한이 발생하게 된다. 만성 염증은 기관지가 좁아지게 만들고 폐실질을..
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 news1@compa.kr | 입력일시 2016.05.27 17:30 http://healthi.kr/html/news/view.php?idx=1376 야외 활동 후 반드시 몸과 옷 씻어야 [헬스앤라이프=윤혜진기자] 날씨가 따뜻해지고 야외활동이 많아 지면서 감염성 질환인 쯔쯔가무시증에 걸린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연중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은 지난 5월 339명 발생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160% 증가했고, 전남, 경기, 경남 순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는 추세이다. 쯔쯔가무시증은 오린엔티아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 진드기 유충에 물렸을 때 발생하는 질환이다. 쯔쯔가무시증에 걸리면 10~12일 정도의 잠복기가 지난 후 발열, 발한, 두통,..
헬스앤라이프 곽은영 기자 | news1@compa.kr | 입력일시 2016.05.30 16:00 http://healthi.kr/html/news/view.php?idx=1391 올해부터 국가 무료 검진 대상 20세 이상으로 확대 [헬스앤라이프=곽은영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이 자궁경부암에 대해 최근 5년간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매년 약 5만명 이상이 진료를 받고 있으며 진료인원의 대부분은 30세 이상이지만 30세 미만 진료인원도 매년 약 2천명 이상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궁경부암은 자궁 경부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등의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질 출혈, 분비물 증가가 있으며 진행되면서 혈뇨, 직장출혈, 허리통증..
헬스앤라이프 곽은영 기자 | news1@compa.kr | 입력일시 2016.05.30 15:31 http://healthi.kr/html/news/view.php?idx=1394 만성요통에 관한 비수술적 치료 지침 마련 [헬스앤라이프=곽은영기자] 대한척추외과학회가 지난 27~28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춘계학술대회에서 ‘만성 요통에 대한 비수술적 치료 지침’을 발표했다. 이번에 마련된 만성 요통 치료 지침은 18세 이상의 만성요통 환자 중 척추의 퇴행성 변화 이외의 특별한 외상이나 확인된 원인이 없고, 하지 방사통이나 신경근 병증이 동반되지 않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치료 지침에는 만성 요통에 대한 주요 비술적 치료법인 ▲약물 치료 ▲물리 치료 ▲침습적 치료의 권고 등급과 근거 등을 포함하고 ..
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 news1@compa.kr | 입력일시 2016.05.30 12:00 http://healthi.kr/html/news/view.php?idx=1392 지역의사회 추천 통해 촉탁의 지정…정부 하반기 시행 예정 [헬스앤라이프=윤혜진기자] 요양시설 내 노인의 건강상태를 관리하는 촉탁의에 치과 의사가 포함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요양시설 내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하여 촉탁의의 개선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현행 노인복지법시행규칙에 따르면 요양시설은 촉탁의를 지정하여 매월 시설을 방문, 입소 노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도록 하고 있다. 복지부는 촉탁의에 노인의 구강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치과의사를 포함할 계획이다. 현재는 의사와 한의사만 촉탁의로 활동할 수 있었..
http://healthi.kr/html/news/view.php?idx=1389 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 news1@compa.kr | 입력일시 2016.05.30 09:00 [헬스앤라이프=윤혜진기자] 흡연으로 인해 피해를 경험한 흡연자가 직접 TV광고에 출연하여 경험담을 이야기하는 '증언형 금연캠페인'이 도입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증언형 금연캠페인 도입 방안을 논의하는 '세계 금연의 날 특별 국제 세미나'가 한국 건강증진개발원에서 30일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대한금연학회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한국에서 증언형 금연캠페인 도입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공동으로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해 이루어졌다. 이날 세미나에는 미국 CDC(미국질병통제센터) 금연홍보 책임자인 팀 맥카피(Tim ..
http://healthi.kr/html/news/view.php?idx=1383 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 news1@compa.kr | 입력일시 2016.05.28 09:38 WHO 마거릿 챈 사무총장에게 공개 서한 보내 [헬스앤라이프=윤혜진기자] 전 세계 의사와 생명 윤리학자, 과학자 150명이 지카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하며 브라질 리우올림픽의 연기 또는 개최지 변경을 세계보건기구(WHO)에 요청했다. 미국, 남아공, 스웨덴, 러시아, 이스라엘, 일본, 브라질 출신 등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은 오는 8월 브라질에서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개최 재고를 요청하는 공개서한을 WHO 마거릿 챈 사무총장에게 보냈다고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이 27일 보도했다. 이들은 "브라질에서..
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 news1@compa.kr | 입력일시 2016.05.28 14:34 -美보건당국 연구결과...방사선 노출 쥐 최대 6.6% 뇌종양 발병-남성이 여성보다 방사선 영향 더 크게 받아 휴대전화에서 방출되는 방사선이 뇌와 심장에 종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 독성물질프로그램(he National Toxicology Program)이 쥐를 대상으로 휴대전화 방사선의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일부 쥐에서 종양이 나타났다고 뉴욕타임스 등 미국 언론들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진은 쥐에게 태어나서부터 2세가 될 때까지 매일 9시간 휴대전화 방사선에 노출했다. 쥐에 노출된 방사선은 휴대전화에 사용되는 유럽이동통신규격(GSM)과 코드분할다중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