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제주대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취재팀 곽은영 기자 입력 : 2017/05/16 10:10 이대목동병원이 제주대병원과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교류 협력에 들어갔다. 이화의료원은 지난 10일 제주대학병원 국제회의실에서 제주대병원과 '의료계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병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은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주승재 제주대병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교육·훈련·진료, 기관 운영, 공공의료사업 개발 및 국가 보건의료 정책 수행에 관한 상호 협력을 통한 효율적인 운영과 발전,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와 국민 보건 향상 및 의학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이대목동병원과 제주대병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
국립암센터-서울성모병원, 정밀의료 실현 협력 MOU 체결취재팀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5/11 11:54 ▲서울성모병원과 국립암센터가 정밀의료 기반 구축에 관한 협력 MOU를 체결했다. 사진=국립암센터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원장 승기배)이 정밀의료 기반 구축과 연구협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국립암센터는 지난 10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과 오재환 부속병원장, 승기배 서울성모병원장, 양철우 연구부원장 등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학 네트워크 구성을 통한 혁신클러스터 기반 구축 △연구개발 및 인력의 상호 교류 사업의 공동 수행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시..
[새정부에바란다]병협 "의료인력 지역불균형 해소, 중소병원육성법 제정해야"취재팀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5/10 18:42 ▲홍정용 대한병원협회 회장/ 출처=대한병원협회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욱)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새 정부에서는 의료서비스의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보건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중소병원육성법을 제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10일 병협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치러진 대선임에도 국민의 압도적 선택을 받아 제19대 대통령에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한다”며 전국 3000여 개 병원, 70만 병원인을 대표해 새 대통령에게 바람을 전한다고 밝혔다. ■ “의료서비스의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의료인력 수급 검토” 병협의 바람은 크게 세 가지다. 병협은 “우리나라 간호사 수는 인구 10..
차움, 아르메니아에 ‘차움 딜리잔센터’ 설립 추진취재팀 김은경 기자 입력 : 2017/04/25 16:43 | 수정 : 2017/04/25 16:43 차병원 계열그룹인 차움(원장 이동모)이 아르메니아 딜리잔 지역에 ‘차움 딜리잔(Chaum Dilijan)센터’ 설립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차움은 아르메니아에서 가장 큰 은행을 소유하고 있는 투자재단인 ‘아르메니아 개발계획(IDeA: Initiatives for Development of Armenia)’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럽, 러시아, 중동의 의료관광객을 집중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센터 설립 과정에서 차움은 차움 딜리잔센터의 의료서비스 설계, 인사관리, 의료 설비 기획 등 컨설팅 업무와 향후 위탁운영을 맡는다. IDeA는 전문 인력 제공, 전반..
아주대병원 파킨슨센터, 5월 12일 ‘파킨슨병’ 건강강좌취재팀 김은경 기자 입력 : 2017/04/25 14:51 | 수정 : 2017/04/25 14:51 아주대병원 파킨슨센터는 오는 5월 12일 오후 2시 10분 본관 지하 1층 아주홀에서 ‘파킨슨병 200주년 기념: 파킨슨병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란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파킨슨병은 뇌의 도파민 신경세포가 소실되면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으로 뇌줄중, 치매와 더불어 3대 노인성 질환에 꼽힌다. 65세 이상에서 100명당 1명꼴로 발병하며, 특히 떨림, 경직, 운동 느려짐, 자세 불안정성 등의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이날 강좌는 ▲파킨슨병의 약물치료(신경과 윤정한 교수) ▲파킨슨병의 수술 치료(신경외과 안영환 교수) ▲환자들과의 만..
민간·공공협력병원, 결핵환자 치료에 앞장 선다21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서 민관 워크숍취재팀 김은경 기자 입력 : 2017/04/20 19:55 | 수정 : 2017/04/20 19:55 결핵환자 치료성공률 향상을 위해 민간·공공협력병원이 힘을 모은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이사장 김영균)는 오는 21일 ‘2017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워크숍’을 서울 롯데호텔월드 3층 에메랄드룸에서 개최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에 대한 성과와 문제점 및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논의할 계획이다.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은 정부가 민간 의료기관에 결핵관리전담간호사를 배치해 철저한 환자관리를 지원하는 결핵환자 관리사업이다. 워크숍에는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민..
행정수도 세종시 첫 대학병원 연다25일 세종충남대병원 첫삽, 2019년 10월 완공 예정취재팀 윤지은 기자 입력 : 2017/04/20 15:22 | 수정 : 2017/04/20 15:22 행정수도 세종시에 첫 대학병원이 생긴다.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은 오는 25일 오후4시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건립부지에서 기공식을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오덕성 충남대학교 총장, 한승구 계룡건설 회장 등을 비롯 이춘희 세종시장, 이충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지역 정·관계, 의료·교육계 인사와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건립공사의 총 사업비로는 2680억이 투입된다. 정부에서도 30%를 지원한다. 세종시로서는 첫 종합병원 건립이다. 완공은 2019년 10월..
이대 목동병원, 의학유전학센터 개소유전성 질환 문제 상담, 치료 등에 집중취재팀 윤지은 기자 입력 : 2017/04/20 10:36 | 수정 : 2017/04/20 10:37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이 의학유전학센터를 개소한다. 이대목동병원은 유전성 유방암과 난소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유전성 질환 상담 및 진료를 전문으로 하는 의학유전학센터를 연다고 19일 밝혔다.센터장으로는 허정원 이 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병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유방암 예방 절제술의 사례가 늘고 있다. 유전성 유방암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고 있는 까닭이다. 그러나 유방암 발병 환자 가운데 유전성은 5~10% 수준으로 유전자 검사를 통해 특정 유전자의 변이를 확인하면 위험 정도를 예측할 수 있다. 유전성 암에 대한..
국제성모병원, 소아마비·뇌졸증 줄기세포치료 임상연구 참여자 모집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 news1@compa.kr |입력 : 2017/03/23 11:06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세포치료센터가 뇌졸중으로 인한 소아마비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연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성형외과 이훈범·재활의학과 박시운 교수팀이 진행하는 이번 임상연구는 지방 유래 성체줄기세포 시술이 마비된 운동 기능의 회복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기획됐다. 뇌졸중 줄기세포치료 임상연구는 현재 뇌졸중을 앓고 있고, 이로 인해 편마비 장애를 가지고 있는 환자일 경우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자는 2개월간 재활치료를 실시하며 줄기세포시술을 받게 된다. 또한 다리 근력이 약하거나 보행장애가 있는 소아마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줄기..
노인낙상과 레저인구 증가로 뇌진탕 환자 증가 서울대병원 뇌진탕클리닉 개소...약물-운동-인지재활 치료 병행헬스앤라이프 곽은영 기자 | news1@compa.kr |입력 : 2017/03/21 17:42많은 환자가 뇌진탕 후 어지러움을 느끼는데 균형훈련을 통해 이차적인 낙상을 예방하고 어지럼증을 줄인다./사진=서울대병원미국 암학회에 따르면 뇌진탕은 유방암보다 발생률이 3배 높다. 국내에서도 매년 15만 명이 뇌진탕을 겪는다. 최근 노인낙상과 레저인구의 증가로 국내에서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뇌진탕은 외부 충격으로 나타나는 일시적인 뇌의 기능부전으로 외상 후 30분 이내에 짧은 의식소실이 있거나 일시적인 기억상실증, 혼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진단한다. 뇌진탕은 뇌 MRI나 CT를 통해서도 이상소견이 잘 ..
[포커스온] 재활난민 해소할 제2의 푸르메병원 건립될 수 있을까? 어린이재활병원 운영 ‘적신호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 news1@compa.kr |입력 : 2017/03/18 08:00‘기적의 병원’에 위기가 찾아왔다. 지난해 4월 문을 연 국내 유일의 장애 어린이 재활병원,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이하 푸 르메병원)’의 이야기다. 이 병원은 정부나 민간 기업이 출자해 만든 병원이 아니라 시민들과 기업의 후원으로 지어져 일명 ‘기적의 병원’이라 불렸다. 하지만 설립 8개월 만에 운영난에 시달리고 있다. 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적자액이 30억원을 넘 어섰다. 이 같은 경영난은 한 병원만의 문제가 아니다. 자칫하면 국내 30만 중증장애 아동이 갈 곳을 잃을 수 있다. 국내 유일 ..
전문의가 알려주는 무료건강 관리법.... 가볼만한 3월 건강강좌 7헬스앤라이프 안종호 기자 | news1@compa.kr |입력 : 2017/03/17 17:27전문의가 내게 필요한 건강 관리 노하우와 치료·예방법을 자세히 알려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병원 및 지역 보건소에서 지역주민들과 환자들을 위해 마련한 건강강좌를 활용하면 가능한 일이다. 생생한 정보도 얻고, 궁금했던 사항을 직접 묻을 수도 있다. 간단한 검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도 점검할 수 있다. 3월에는 건강한 수면법, 갱년기, 어깨통증, 대장암, 암극복, 루게릭병, 호흡기 질환 등 다양한 건강강좌가 마련돼 있다. ◆[건강한 수면법] 3월 17일 오전 10시/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3층 마리아홀 세계 수면의 날(3월 17일)을 맞아 열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