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입력 : 2017/06/19 16:16자료=여성가족부 주의력력핍과잉행동장애(ADHD), 우울증, 학교부적응 등 정서‧행동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게 치유의 과정을 함께 하는 지원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여성가족부가 추진하는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장기 치유과정이 그것이다. 올 하반기 과정은 이달 2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올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는 이번 과정은 오는 8월 2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개월 진행된다. 참가인원은 60명이다. 디딤센터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으로부터 대안교육 위탁기관으로 지정된 곳인만큼 청소년들은 참가기간 동안 수업일수를 인정받을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이나 자녀의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는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
헬스앤라이프 김은경 기자입력 : 2017/06/19 15:4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등급을 차지했다. 19일 건보공단은 119개 공공기관(공기업 30개 및 준정부기관 89개)을 대상으로 한 2016년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등급(A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2016년 경영평가는 정부는 321개 공공기관 중 119개 공공기관의 경영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그 결과에 따라 성과급 차등지급, 인사조치, 차년도 예산반영 등이 이어진다. 건보공단은 2016년도 경영평가 결과에 대해 정부 정책을 충실히 이행하고, 국민의 평생 건강과 지속가능한 건강보장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대표적 사례는 ▲선제적 재정건전화 노력으로 6..
건보공단·심평원 공동 개최, '한국 건강보험의 성과와 도전 과제' 주제로 방향 모색헬스앤라이프 김은경 기자입력 : 2017/06/19 14:46포스터=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 오는 2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 건강보험의 성과와 도전 과제’를 주제로 건강보장 4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1977년 건강보장 시행 이후 국내 대표적 사회보장제도로 자리잡은 건강보험제도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앞으로의 도전과제를 모색하는 국제 학술 행사로 마련됐다. 국내·외 저명 보건의료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WHO, OECD, World Bank Group, 국제기구 및 각국 건강보장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국의 건강보험 정책현안을 공..
헬스앤라이프 안종호 기자입력 : 2017/06/19 14:32 19일 전국 내륙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일 최고 기온이 35도 이상을 기록하는 무더위가 나흘째 계속되면서 수족구, 식중독 등 세균으로 인한 질병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세균을 완전히 없앨 순 없지만 평소 생활 속에서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세균성 질병은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다. 세균성 질환을 막는 5가지 생활수칙을 살펴본다. [수칙1] “냉장고 믿지 마세요” 흔히 음식을 냉장고에 넣어두면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냉장보관을 해도 세균 증식이 느려질 뿐 완전히 멈추는 것은 아니므로 식중독에 걸릴 수 있다. 또 찬 곳을 좋아하는 세균도 있으며 이미 세균의 독소에 오염됐다면 냉장 보관하더라도 소용이 없다. 신선한 재료..
19일부터 도입, 전국 보건소 및 위탁 의료기관서 무료 예방접종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입력 : 2017/06/19 13:18사진=셔터스톡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등 5종 감염병을 동시에 예방할 수 있는 5가 혼합백신이 국가예방접종으로 19일 도입된다. 생후 2, 4, 6개월 영아의 예방접종을 위해 적어도 6회, 많으면 9회까지 병원을 찾아야 했던 번거로움이 단 3회로 줄게 됐다. 18일 질병관리보부에 따르면 5대 감염병을 동시에 예방 가능한 5가 혼합백신(DTaP-IVP/Hib)을 19일부터 무료접종한다. 그간 국내에서는 4가 혼합백신(DTaP-IPV)이 2011년에 국가예방접종 대상 백신으로 도입돼 현재까지 사용 중이다.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
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입력 : 2017/06/19 12:42자영과 홍영 / 사진=농진청 자주색과 붉은색... 그야말로 눈을 매료시키는 색감의 감자가 화려한 자태를 뽐낸다. 감자는 원래 비타민C가 풍부해 더운 여름철 쉽게 지치지 않게 하는 건강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보통 하지 음력 5월 양력으로는 6월 22일 무렵 수확한다. 19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최근 농진청이 품종 개발한 색깔감자 '자영'과 '홍영'은 여름철을 나는 건강요리로 건강유지와 질병예방 효과가 탁월하다. 샐러드, 찜, 냉채, 초절임, 생즙 등으로 다양한 요리가 가능해 더위로 지친 입맛도 돋운다. 자영은 짙은 자주색을 띤다. 자영 추출물에서 항암활성을 분석한 결과 전립선암 억제활성이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영 추출물엔 안토시아닌이 풍..
건보공단, 원격 연구분석·지역별 건강지표 플랫폼 오픈헬스앤라이프 김은경 기자입력 : 2017/06/19 12:00원격 연구분석 시스템 및 지역별 건강지표 플랫폼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캡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보건의료 연구 활성화를 위한 ‘원격 연구분석 플랫폼’과 지역보건사업 지원을 위한 ‘지역별 건강지표 플랫폼’을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단은 건강보험 빅데이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료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작년 11월부터 ‘건강보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추진했다. 플랫폼은 원격 연구분석, 지역별 건강지표 제공, 모바일 기반 자가 건강관리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오픈한 원격 연구분석 플랫폼은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시범운영을 거쳐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지역별 건강지표 ..
헬스앤라이프 안종호 기자입력 : 2017/06/19 11:35 정부가 중국의 수입산 의료기기 차별규정에 대해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기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3일부터 이틀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2차 세계무역기구(WTO) 무역기술장벽(TBT)위원회에 참석해 한국 기업 수출에 걸림돌이 되는 외국 기술규제 해소를 위해 중국 등 14개국과 협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표준원은 중국의 외국 의료기기 등록 수수료 차별과 국제공인성적서 불인정에 공식 이의를 제기했다. 중국은 의료기기 허가·등록 시 해외기업 제품에 자국 기업보다 2배 많은 수수료를 요구해 왔다. 국제공인성적서가 있어도 중국 국내 인증을 추가로 요구하는 방식으로 무역을 규제하고 있다. 표준원은 중국 외에도 인도의 2차전지 국..
국립암센터, 28일 서울대서 암정복포럼 개최헬스앤라이프 곽은영 기자입력 : 2017/06/19 11:31 암환자에게 가장 부담이 되는 것 중의 하나는 항암치료에 대한 물리적 재정적인 부담이다. 보건복지부 암정복추진기획단과 국립암센터는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고가 항암신약의 재정독성 해결방안’이라는 주제로 제62회 암정복포럼을 개최한다. 재정독성(Financial Toxicity)이란 고가항암제의 시대에 항암치료를 받는 암환자가 겪는 재정적 문제를 항암제의 물리적 독성에 비유한 용어로 미국 국립보건원(NIH) 웹사이트 등에 기술돼 있다. 최근 출시되는 표적항암제나 면역항암제의 천문학적인 약가는 암 환자와 가족은 물론, 건강보험 재정에도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이번 포럼..
헬스앤라이프 안종호 기자입력 : 2017/06/19 11:29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임상시험 등과 관련된 의료기기산업 종사자 대상 7월 전문가 교육과정이 실시된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의료기기산업 종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3개 과목의 7월 CHAMP 교육과정을 마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7월 CHAMP 교육은 ▲의료기기 임상시험 모니터링 및 보고서 작성 실습과정(7월 4일~6일)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기본과정(7월 11일~12일) ▲의료기기 건강보험 기본과정(7월 18일~19일) 등 총 3개 과정이 실시된다. 참가신청은 교육일정에 맞춰 30일 전부터 순차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각 과정당 선착순 30명으로 제한된다. 최근 위해도가 낮은 체외진단용 의료기기의 임상 성능..
올바른 손씻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헬스앤라이프 김은경 기자입력 : 2017/06/19 11:25사진=셔터스톡 필리핀 세부 여행 후 귀국한 여행객이 또 콜레라에 감염돼 올해로 세번째 콜레라 확진자가 나왔다. 이들 확진자 모두 필리핀을 다녀온 내국인이다. 19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필리핀 세부 여행 후 지난 14일 제주항공 7C2406편을 이용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남성이 콜레라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확진 환자는 35세 남성으로 지난 13일부터 수양성 설사 및 구토증상이 나타났으며, 14일 국내입국시 인천공항검역소에서 대변배양검사를 실시한 결과, 콜레라균(V. cholerae O1 Ogawa)이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검사 결과 확인 즉시 환자 주소지인 경기도 남양주시 보건소에..
가천대 메디컬캠퍼스서 '인공지능이 바꿀 보건의료 혁명' 주제로헬스앤라이프 곽은영 기자입력 : 2017/06/19 10:13대한의료정보학회가 오는 22~23일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에서 ‘인공지능이 바꿀 보건의료 혁명(AI Driven Healthcare Revolution)’이란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는 인공지능, 정보의학인증, 빅데이터, 간호정보학, 표준화, 공공의료정책, 블록체인 등 12개 세션의 다양한 주제의 심포지엄으로 구성된다. 특히 인공지능이 발전함에 따라 등장할 윤리적 이슈에 대해 예측하고 앞으로의 방안에 대해 패널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22일에는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김강립 실장이 ‘4차산업 혁명과 미래 보건의료'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할 예정이며 23일에는 IBM 왓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