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과 당뇨의 위험한 동거취재팀 이범석 기자 지난 11월 14일은 ‘세계당뇨병의 날’로 전세계적으로 당뇨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이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서 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또한 이를 기념하고 대책마련들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세계 곳곳에서 나왔다. 이에 ‘헬스 앤 라이프’에서는 당뇨에 대한 심각성과 합병증, 예방법 등에 대해 기획 연재한다. 인체의 ‘적색경보’ …합병증질병들이 가장 위험한 시기가 바로 연쇄작용이 일어나는 시기다. 다시 말하면 처음의 질환이 또 다른 질환을 불러 합병증을 동반시킴으로 증상을 악화시켜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는 시기가 바로 위험한 시기라는 것이다.예를 들면 기침감기를 방치해 폐렴으로 이어질 경우 평소 면역체질이나 쇠약한 사람은 생명까지 위협받을 수 ..
통계로 보는 당뇨·고혈합의 심각성취재팀 이범석 기자 11월 14일은 ‘세계당뇨병의 날’로 전세계적으로 당뇨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이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서 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또한 이를 기념하고 대책마련들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세계 곳곳에서 나왔다. 이에 ‘헬스 앤 라이프’에서는 당뇨에 대한 심각성과 합병증, 예방법 등에 대해 기획 연재한다.30대, 여성보다 남성의 발병 및 증가율 ‘위험수위’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최근 발표한 2015년 작성된 통계자료에 따르면 국내 당뇨병환자가 지난 2010년 202만명에서 5년만에 24.6%가 증가해 2015년에는 252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은 전세계 대표적인 성인병으로 혈액중 혈당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혈관에 장애를 초래하는 질..
돌 떨어진다. 조심해라 이범석 기자 이범석 기자 news1@compa.kr ©헬스앤라이프에 게재된 콘텐츠의 무단 전재 / 복사 / 배포 행위는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위반 시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헬스앤라이프는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및 시행세칙을 준수합니다. 기사원문보기
건강한 식(食)문화 조성이 그렇게도 어려운 일인가?이범석 기자세상 돌아가는 꼴이 무섭다. 이데올로기 전쟁도 그렇지만 이데올로기보다 무서운 자본이라는 괴물들이 벌이는 전쟁에 소비자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다. 전쟁무기를 만들고 원유를 둘러싼 보이지 않는 전쟁 그리고 원자력으로 혹은 의약품으로 인간의 생명을 담보로 벌이는 놀이(?)는 지구촌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대량생산을 위해 방부제와 항생제로 키워내는 농수축산물은 공중파를 통해 소비자를 마취시키고 GMO(유전자변형식품)로 인류의 먹거리를 황폐화시키는 자본의 음모는 인류의 삶을 벼랑으로 내몰고, 인간의 생명은 안중에도 없고 이익을 위해서라면 못할 짓이 없다는 사특한 자본의 상업주의 역시 인간의 건강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또한 행생제와 방부제는 말할 것..
11월 11일 눈의 날, 세란안과의원 이영기 원장11월 11일 눈의 날, 세란안과의원 이영기 원장최근 노안증상을 보이는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다. 스마트폰 보급과 달라진 생활습관 등으로 현대사회에서 노안은 더 이상 중장년층의 전유물이 아니다. 11월 11일 '눈의 날'을 맞아 세란안과 이영기 원장을 만나 습관에 의해 발생하는 안질환을 체크하고, 노안과 노인성 안과질환의 차이와 관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노안과 노인성 안과질환, 증상만으로 구분 어려워노안은 가까운 것이 잘 보이지 않거나 초점이 맞지 않아 눈이 피곤한 증상을 말한다. 나이가 들수록 수정체의 조절능력이 떨어져 시야에 문제가 발생하는데, 과거에는 보통 40대 중반 이후부터 증상을 보였으나 최근에는 30대 후반에도 노안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2016년, 당신의 금연계획은 이범석 기자 이범석 기자 news1@compa.kr © 본 기사는 헬스앤라이프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헬스앤라이프 임직원은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및 시행세칙을 철저히 준수하겠습니다. 기사원문보기
평균수명 보다 더 빠른 만성질환자 증가 이범석 기자 한동안 모임에 나오지 않던 친구가 한쪽 팔과 다리를 절면서 겨우 참석하거나, 평소 강철 체력을 자랑하던 친구가 그렇게 좋아하던 음주와 흡연을 일체 거부하고 마치 스님처럼 반찬을 먹는 등 중년의 나이에 가까울수록 저녁모임 풍경이 예전과 확연히 변화된 모습을 보인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바로 만성질환인 중풍과 당뇨, 고혈압 등으로 인해 생활리듬이 완전히 바뀌기 때문이다. 또한 아직 남의 일이란 생각이 들지만 언젠가 나도 만성질환자가 될 수 있다다는 생각에 사로 잡이는 나이가 바로 중년인 40~50대다.99세까지 팔팔(88)하게 살다가 2일만 앓고 3일째 사(4)망하자는 장수시대를 빗댄 유머로 나온 ‘9988234’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고 인지할 수 있는..
최순실의 ‘狐假虎威’…국민건강까지 흔들었나 이범석 기자 ‘최순실 게이트’의 파장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까지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향후 검찰의 칼날이 어디로 향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치권에서 교육계, 체육·문화계에 이어 의료계까지 최순실의 영향력은 한 나라를 마비시킬 정도로 막강했던 것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 뒤에 대통령이 있었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최순실 게이트’를 접하면서 옛 선조들의 말들 중 狐假虎威(호가호위)라는 말을 생각한다. 이는 ‘여우가 호랑이의 위세를 빌린다는 뜻’에서 나온 말로 여우가 뒤따르는 호랑이의 권세를 빌려 자신의 권세처럼 누리는 것을 가리킨 말이다.최순실의 이런 ‘호가호위’ 행태는 결국 국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책임지고 있는 의료계에 까지 영..
방선휘원장차두리가 광고해서 한층 유명해진 모 회사의 제품은 웅담에서 우르소디옥시콜산이라는 유효성분을 추출하여 인공합성한 약물로 담즙배설을 좋게 해주는 약물이다. 또한 서양엉겅퀴인 밀크시슬에서 추출한 실리마린이 주성분인 약은 만성간염에 주로 처방되고 있다.각각 동물성, 식물성 한약재에 기반하여 만들어진 대표적인 간담질환 약으로 국내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약물이다. 두통, 치통, 생리통에 빈용하는 아세트아미노펜은 미국, 영국, 일본, 한국에서 간 손상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약물로 지목되고 있고, 이러한 간 손상에 한약제 유래의 약물이 빈번히 처방되고 있는 것이다.한약에는 이러한 간 보호 기능의 약재부터 암세포를 억제하는 주목나무, 심장독성이 강해서 궁중의 사약으로 사용되던 초오, 반묘와 같은 약에 이르..
이범석 기자 사람들은 모든 일을 시작하기 위해 결정을 해야 한다. 가장 가까운 예로 친구들과 혹은 가족들과 한 끼의 식사를 하는데도 넘쳐나는 메뉴 틈에서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다. 그러다 결국 “아무거나 주세요”라는 말을 던진다.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일부 주점에는 ‘아무거나’라는 메뉴가 등장한 지 오래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이야기 중 하나인 세익스피어 작(作) ‘햄릿’에서도 주인공인 햄릿은 “죽느냐 사느냐”로 고민을 했다. 또한 편의점에 가서 음료수를 고를 때도 우리는 냉장고 앞을 서성이며 수십가지의 음료사이에서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을 한다. 이처럼 넘쳐나는 제품과 다양한 정보 사이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반드시 해야 할 것 중 하나가 바로 결정이다. 특히 어떤 결정을 했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
방선휘원장 진료를 하다 보면 "선생님, 담당 교수님이 암 환자는 침을 맞으면 죽는다고 그랬어요"라고 말하는 암 환자들을 종종 접할 수 있다. 또 가끔은 항암치료로 인해서 생긴 손발 저림과 같은 신경 병증이 기존 약물에 반응하지 않아 전문적인 한방병원으로 진료의뢰서를 들고 치료를 받기 위해 내원하는 환자도 있다. 이처럼 국내에서 암을 치료하는 양방 대학 병원의 교수들조차 암 환자에게 침 치료가 어떤 의미가 있는지, 또한 어떠한 금기증이 있는지를 잘 알지 못하여 정확한 안내를 하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반면 미국 최고의 암치료 센터인 MD 앤더슨 암센터에서는 매년 5,000건 이상의 침 치료가 이뤄지고 있고, 이에 대한 정밀한 임상실험연구를 수행하여 통합암학회(society of integ..
정확한 진단과 수술만이 부작용을 최소할 수 있다최봉균원장 양악수술은 뼈를 절골하고 이동하는 수술이라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고 해도 이런저런 신경들이 손상 받을 수 있다. 특히 일상생활 전반에 관여하는 신경 두 가지가 손상될 수 있는데 바로 ‘하치조신경’과 ‘안면신경’ 손상이다. 하치조신경의 손상은 대표적인 양악수술의 부작용으로 언론에서도 자주 언급되는 부분으로 몇 해 전에 모 여자 방송인이 TV토크쇼에 출연해 "양악수술을 받은 이후 침을 흘리거나 밥알이 얼굴에 붙어도 모를 정도로 신경이 손상되어 있었다"고 이야기해 이슈가 된 적이 있는데 바로 그 신경이다. 그래서 양악수술을 받으면 당연히 감각이 없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그건 잘못된 상식이다. 하치조신경은 아래턱에 위치해 있는데 아랫입술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