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시대가 낳은 부작용 ‘중독’ 취재팀 이범석 기자 오늘날을 가리켜 흔히들 사이버시대라고 한다. 이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에 접석할 수 있고 각종 SNS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정보를 웹을 통한 정보 탐색이 시시각각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는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고 발달함에 따른 사회적 현상으로 누구라도 낯설거나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런 과학의 놀라운 발전 뒤에 숨겨진 부작용들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중 가장 큰 부작용으로는 ‘중독’이다. 중독이란 쉽게 말해 어느 하나에 심취하거나 깊이 빠져 있는 모습을 가리킨 단어로 일반적으로 좋은 의미보다는 나쁜 의미로 많이 사용되는 단어다. 예를 들면 ‘마약중독’, ‘게임중독’...
취재팀 윤혜진 기자 ▲병원신임평가센터 본부장 김종윤 ▲경영지원본부 총무국장 겸 회원지원국장 방성민 ▲병원신임평가센터 팀장 강대경 ▲미디어전략본부 홍보국 대리 박해성 윤혜진 기자 news1@compa.kr © 헬스앤라이프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헬스앤라이프는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및 시행세칙을 준수합니다. 기사원문보기
온도변화·건조함 모두 잡아라 취재팀 전유나 기자 김산 청담아이스피부과 원장(사진제공=청담아이스피부과) 열대야에 찜통 더위에 허덕이던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겨울이 됐다. 가을을 제대로 느낄 새도 없이 영하의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갑작스런 추위도 문제지만 눈에 띄게 건조해지는 피부, 그로 인해 발생되는 여러 질환도 고민거리다. 김산 청담아이스피부과 원장을 만나 겨울철 발생하는 피부 질환과 관리법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가을-겨울 환절기, 급격한 기후 변화에 우왕좌왕 환절기는 크게 가을-겨울과 겨울-봄으로 나뉜다. 환절기에는 피부 관리와 호흡기 질환이 주요 관심사다. 겨울-봄 환절기에는 꽃가루 알레르기를 주로 신경 쓴다. 반면 가을-겨울 환절기에는 유독 피부 질환을 많이 겪는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
“신속한 피해 파악과 피해농가 보상이 필요” 촉구 취재팀 이범석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는 양승조 의원(민주당 천안병, 사진)이 5일 「AI 대책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양승조의원실 관계자에 따르면 “양 의원은 5일 민주당에서 구성한 AI 대책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 됐다”며 “보통 국회 상임위원장을 맡고 있는 4선 의원의 경우 특위 위원으로 참여하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양 의원의 경우 지역구인 천안에서 AI가 추가 발생하는 등 AI가 확산됨에 따라 현황을 직접 파악하고 피해 농가 대책을 챙기기 위해 당 특위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AI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우려가 제기되면서 지난 달 28일 「AI 대책특별위원회」 설치를 의결하고 이날 오후 첫 회의를 열어 농림수산식품부, 질..
‘행복국가’의 밑거름은 농민이 잘사는 것 취재팀 이범석 기자 건강한 국민의 삶을 위한 국민건강지침서 月刊 ‘헬스 앤 라이프(Health & Life)’는 각 지자체별로 쏟아지는 보건복지정책들을 알아보고 시도별 추진 계획들을 각 시도지사를 만나 들어보기로 했다. 이에 그 첫 번째로 2017년 치러지는 차기 대권 주자이면서 국민이 잘살고, 농민이 행복한 나라의 밑그림을 그리는 안희정 충남지사를 만나 그가 그리는 건강한 충남, 행복한 대한민국의 미래와 설계들을 들어 보았다. 시민 안희정 ‘경험 없는 나라’최근 네 번째 저서인 ‘콜라보네이션’을 출간하며 정관계의 이목을 집중 시킨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야권 대선 주자 중 한명을 꼽히고 있다. 안 지사는 ‘국민이 참여해 이끄는 나라’란 의미로‘콜라보네이션’이란 단어..
최봉균 원장 어느 날 갑자기 혜성처럼 나타난 양악수술. '하룻밤 자고 일어났더니 스타가 되었다'는 반짝 스타들의 식상한 인터뷰 멘트처럼 양약수술도 불과 몇 년 만에 온·오프라인 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접할 수 있는 반짝스타의 대열에 올랐다. 그런데 사실 양악수술은 최근에 갑자기 탄생한 수술이 아니다. 상악수술에 주로 쓰이는 르포트절골술은 1900년대 시행되었고, 상악과 하악을 함께하는 양악수술은 1960년대 초 스위스 취리히대학교 휴고 오베게서(Hugo Obwegesser) 악안면외과 교수에 의해 시작되었다. 이미 반세기 전부터 시행된 수술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상악이나 하악이 정상범위에서 벗어난 상태를 바로잡는 악교정수술인 양악수술이 국내에서는 연예인 마케팅과 과도한 홍보로 인해 일명 '얼굴 작아..
건강한 국가 건설을 위한 초석마련에 만전 취재팀 이범석 기자 국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정부차원의 다각적인 법률개정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역할이 더욱 미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헬스앤라이프’에서는 20대국회 4선 중진의원이면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민주당 양승조 의원(천안병, 사진)을 만나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건복지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들을 들어보고 정부의 모건정책을 진단해 봤다. 다음은 양승조 위원장과의 一問一答이다. Q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란 A 일반적인 의미에서 보건복지위원회(保健福祉委員會)는 보건·복지에 관한 국회의 의사결정기능을 실질적으로 수행하는 국회 상임위원회로 국회법 「법률 제11717호, 2013.03.23 일부개정」 제37조에 의..
돈을 앞세운 출산정책, 결국 급식비리까지 불러왔다 취재팀 이범석 기자 또 다시 아이들의 ‘코흘리개 돈’을 편취한 일당이 검거됐다. 이들은 무려 32개월 동안이나 아이들의 먹거리를 이용해 장난치는 수법으로 28억여원이나 편취했다.더 기가 막힌 것은 이 일을 조종한 식재료공급업체 대표가 법을 공부하는(로스쿨) 대학생이었다는 것이다. 또한 여기에 공모한 이들도 대부분이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켜야할 책임을 지고 있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원장들이다.매년 초면 아이들의 보육을 위해 학부모들은 대학보다 들어가기 힘들다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찾아 줄을 서서 기다린다. 조금이라도 우리아이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곳에서 배우기 바라는 마음에서다.그런데 이번 부산과 울산지역에서 벌어진 사태를 살펴보면 이 일대의 어린이집과 ..
여상훈 진료부장 요양병원 환자 가운데 심한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그 원인 중 하나는 '옴'이다. 옴 진드기(Sarcoptes scabies)에 노출되면 전염성이 매우 강한 피부 질환에 걸리게 된다. 옴진드기 암컷은 4-6주간 생존하며 평균 40-50개의 알을 놓는다. 3-4일 후 유충이 되며 약충 시기를 거쳐 10-14일 후 성충이 된다. 성충은 피부에서 떨어지면 2-3일 밖에는 생존할 수 없어 환자와 밀접한 피부 접촉에 의해 전파되며 가족 중 한 사람이 병에 걸리면 전 가족에게 퍼지는 것이 보통이다. 주로 전염은 환자와의 직접 접촉이나 오염된 의복 혈압계 체온계를 통해 이루어진다. 심할 경우 주변의 환자들, 보호자, 간병인, 의사, 간호사 모두에게도 옮길 수 있다. 옴의 특징적인 병변은 사..
“양·한의학 경쟁보다 상호보완 필요해 통합의학은 시대적 요청”취재팀 윤혜진 기자 “양의학과 한의학이 상호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해 환자 중심의 통합의학을 만들어야 한다” 한방과 양 방이 결합된 통합의학은 의료계의 화두다. 한국한의학 연구원 전 원장이자 단국대 특임부총장을 지낸 최승훈 교수(59)는 의학계가 양방과 한방의 융합이라는 큰 변화 의 기로에 서 있는 가운데 한의학계의 당면 과제를 해결 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인 최초로 WHO전 통의학자문관으로 선정된 최 교수는 한의학의 국제 표준 화와 과학화에 힘써 왔으며 최근에는 1500 페이지에 달 하는 ‘한의학’이라는 근거중심 서적을 출간하기도 했다. 그가 있는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를 찾아가 통합의학의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취재팀 이범석 기자 이범석 기자 news1@compa.kr © 헬스앤라이프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헬스앤라이프는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및 시행세칙을 준수합니다. 기사원문보기
조경복 원장 [헬스앤라이프]인체가 기울면 한쪽 다리는 길어지고 또 다른 한쪽 다리는 짧아진다. 이런 상태로 걸으면 긴 다리는 지면에 먼저 닿을 것이고 짧은 다리는 지면에 완전히 부착되지 않은 채 걷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우리의 두뇌는 짜증스런 자극(Bad Stimuli)을 일정경로(Afferent pathway)를 통하여 전달받게 된다. 그 결과로 갑자기 눈꺼풀이 떨리기도 하고 취침 전 갑자기 한쪽 다리가 떨리거나 한쪽 발바닥이 아프다. 그러나 육체의 주인은 이 신호를 정확히 인지하지 못한 채 '내가 몸이 허한가?'라는 생각을 하며 보약 또는 몸에 좋다는 건강식 등을 찾는다. 그러면 그 약효의 기운으로 얼마간은 통증이 사라지고 자신이 겪었던 몸의 이상 신호를 잊어버린다. 몸의 구조가 기울었다고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