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신간] 미라클 핏취재팀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5/16 11:15 ■ 미라클 핏 (카비타 데브간 지음·양희경 옮김, 다산북스 펴냄)=여자라면 일생에 한번 꿈꾸는 소원이 있다. 나도 한번은 마른 몸매를 갖고 싶다는 것. 단, 조건이 있다. 너무 말라 볼품없거나 아파 보이면 안 된다. 건강하게 마른 몸매,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몸매를 의미하는 '미라클 핏'을 원한다. 그렇다면 미라클 핏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마라클 핏』의 저자 카비타 데브간은 "배고프고 힘들게 살을 빼고 있다면, 지금 당장 다이어트를 그만둬야 한다"고 조언하다. 대부분의 다이어트가 실패로 끝나는 이유는 무조건 덜 먹으면 된다는 주먹구구식 계획과 인터넷에 떠도는 방법을 자신의 신체 조건이나 환경을 고려하지 않고 따르기 ..
[실버헬스] “안티에이징, 피부는 수분을 원한다”수분 부족, 피부 처짐 가속화·주름 발생과도 직결기획취재팀 안종호 기자 입력 : 2017/05/11 22:06 황사·미세먼지에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까지 기승을 부리며 봄철 피부 보습에 빨간불이 켜졌다. 한낮에는 강한 자외선까지 더해져 자칫 피부관리를 소홀히 하면 주름도 깊어지고, 피부의 탄력도 쉽게 잃게 된다. 심한 경우 각질이나 피부염이 생길 수도 있다. 피부의 수분 부족은 피부 처짐을 가속화시키며, 피부 건조현상은 주름 생성과 직결된다. 늘어나는 주름은 하늘을 뿌옇게 수놓은 미세먼지보다 더 무서운 적이다. 동안피부 유지를 위한 주름예방법에 대해 살펴본다. 어린 주름이라고 불리는 ‘가성 주름’은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서 건조해지거나 피하지방이 감소하면서..
‘지리산둘레길 여성 이음단’ 17일간의 대장정13~29일까지, 여성의 소중함 찾는 300km 걷기 여정취재팀 김은경 기자 입력 : 2017/05/11 22:03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철)과 사단법인 숲길(이사장 도법 스님)이 지리산둘레길을 한 바퀴 걷는 지리산둘레길 여성 이음단 발대식을 오는 14일 경북 산청군 성심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여섯 번째인 지리산둘레길 이음단은 2012년 지리산둘레길 전 구간을 잇는 기념으로 시작됐다.한국사회에서도 여성의 자기완성이 절실한 시대정신을 고민해보자는 취지로 여성 참가자 20여명을 모집했다. 여성이음단은 오는13일부터 29일까지 16박 17일동안 지리산둘레길 약 300㎞ 전 구간을 이어서 걸으며, 3개도, 5개 시·군, 120개 마을을 통과한다. 이번 대..
식약처, 제16회 식품안전주간을 맞아 다양한 행사 개최취재팀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5/10 10:53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오는 14일 제16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식품안전주간으로 지정하고, 식품안전박람회‧국내외 학술 심포지엄‧6개 지방청 지역축제 연계 행사 등 국민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들을 개최한다.10일 식약처에 따르면 식품안전박람회는 광화문 광장에서 12~14일 개최된다. 박람회에서는 일반국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형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며, 대형 프랜차이즈(SPC, 롯데리아 등) 업체도 참여하여 국민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식품안전의 날을 기념해 식약처, 소비자단체, 업계가 참여하는 ‘열린음악회’ 특집방송이 5월 14일 KBS 1TV를 통해..
박해리 셰프의 속 편한 죽 이야기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5/05 09:10 현대인의 불규칙한 식습관, 자극적인 음식 섭취, 운동부족, 스트레스는 소화불량의 원인이 된다. 속이 불편하거나 입맛이 없을 때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죽’이다. 죽은 물과 함께 오랜 시 간 끓이기 때문에 소화가 잘되고 위에 자극이 없어 불편한 속을 달래는 데 효과적인 음식이다. 박해리 타파웨어 셰프가 소개하는 속 편한 식사를 원하는 사람에게 권하는 죽 레시피를 공개한다. 재료(4인분) 쌀 1컵, 생새우 100g, 애호박·양파 50g씩, 표고버섯 2개, 달걀 1개, 멸치육수 3컵, 참기름 약간 조리법1. 쌀은 30분 이상 불려 준비하고, 새우와 호박, 양파, 표고버섯은 잘게 다진다.2. 냄비..
[5월 추천도서] 휘게 라이프스타일 요리헬스앤라이프 김은경 기자 입력 : 2017/05/04 09:20 지구상에서 가장 행복한 국가로 일컬어지는 덴마크. 덴마크 사람들은 어떤 음식을 먹을까?‘휘게’는 덴마크인들의 대표적 문화이자 삶의 한 부분으로 ‘함께 어울릴 때의 분위기’, ‘행복하게 즐기 는 모든 순간’ 등을 의미하는 말이다. 휘게를 즐기는 방법 중 요리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책은 ‘휘게 개념으로 풀이한 덴마크와 북유럽의 가정 요리’라는 컨셉으로 육류, 생선, 채소요리를 비롯한 빵, 디저트, 주스 등 130가지 이상의 요리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지만 단순한 레시피북은 아니다. 덴마크 요리사이자 작가인 트리네 하네만은 요리하고 먹는 것뿐 아니라, 덴마크의 식탁 풍경, 명절과 풍습, 건강하고 행복한 식문..
[5월 추천도서]솔직한 식품 저자취재팀 김은경 기자 입력 : 2017/05/03 09:20 불량 식품 정보의 홍수다. 자극적인 언론보도로 사실 여부가 모호한 내용이 확산되거나, 정보가 지나치게 단순화되기도 한다. 우리는 어떤 식품이 몸에 좋다거나 나쁘다거나 하는 출처가 불분명한 정보를 거의 매일 듣고 산다. 식품학자인 저자는 지난 20년간 방송, 신문 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로 사이비 과학과 뉴스에 난무한 잘못된 식품 정보를 바로잡아온 전문가다. 독자 스스로 잘못된 식품 정보를 가려낼 수 있도록 반드시 기억해야 할 원칙들을 알려준다. 1부에선 식품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 6가지를 바로 잡는다. 전통음식에는 선조들의 지혜가 담겨 있어 몸에 좋다거나 『동의보감』과 같은 고서에 실린 음식의 효능을 맹신하는 .....
[5월 추천도서] 만성신부전증은 자연치유 된다취재팀 김은경 기자 입력 : 2017/05/01 09:20 우리나라 성인 7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만선신부전증. 현대 의학도 치료를 포기한 질병이다.책은 한국의 대표적인 자연치유 의사인 저자가 ‘만성신부전증도 자연치유 된다’는 주목할 만한 내용을 담아 더욱 눈길을 끈다. 만성신부전증은 어떻게 자연치유될까? 만성신부전증을 치유하려면 먼저 약에서 벗어나 원인질환을 다스려야 한다. 당뇨와 고혈압의 경우 약을 먹지 않고도 혈당과 혈압을 조절 가능한 상태로 만들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대사기능 개선, 혈액 정화, 염증 치료를 해야 한다. 저자는 원인을 잘 다스리면 고혈압과 당뇨병부터 심혈관질환, 암까지 다 자연치유될 수 있으며 만성신부전증도 똑같은 치료법이 적용..
헬스앤뷰티위크 29일 폐막, 퍼스널케어 산업박람회로 자리매김기획취재팀 안종호 기자 입력 : 2017/04/30 17:14 지난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관 A, B홀 전관에서 막을 올린 ‘2017 헬스&뷰티위크’가 3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29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건강한 아름다움'을 주제로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 ‘헬스&라이프페어’ ‘국제건강기능식품·원료산업전시회’ ‘국제오가닉&천연제품전시회’ 등 4개 전시회가 동시에 열린 이번 박람회는 18개국 462개 업체가 793개 부스로 참여했고, 약 6만 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갔다. 헬스앤뷰티위크는 다양한 생활 밀착형 전시품목과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부대행사 등 니즈와 현장성과 결합되면서 관심을 모았다. 전시품목은 크게 ▲기능성..
[5월 추천도서] 혈류가 젊음과 수명을 결정한다취재팀 김은경 기자 입력 : 2017/04/29 09:20 | 수정 : 2017/04/29 09:20 일본 아마존 건강 분야 1위이자 장기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이 책은 혈류 개선이 병의 원인을 근본 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이라고 말한다. 모든 질환이 혈류와 관련돼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혈관 질환과 부인과 질환은 물론 각종 통증, 암이나 치매와 같은 중증 질환, 게다가 우울증이나 자율 신경 실조증과 같은 병도 혈류와 깊은 관련이 있다. 일반적으로 혈류 개선이라고 말하면 피를 맑게 하거나 혈액 순환을 떠올리기 쉬운데, 저자는 ‘혈류량’에 주목한다. 혈류가 나쁜 사람들 중 대부분은 피가 탁 해서가 아니라 피가 부족하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는 것. 그래서 아무리 피..
김선현 차의대 교수 "여성이 치유돼야 가정과 사회 치료돼"'그림의 곁' 출간기념 강연회서 여성의 삶 위로취재팀 곽은영 기자 입력 : 2017/04/28 18:22 국내 미술치료계의 권위자로 꼽히는 김선현 차의과학대학교 교수가 여성의 삶을 위로하는 책을 펴냈다. 현재는 남부럽지 않은 사회적 명예를 얻었지만 여느 여성들과 다름없이 딸, 아내, 엄마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온 김 교수는 한국 여성들을 위로하기 위해 80여 점의 명화를 골라 '그림의 곁'을 집필했다.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됐다. 주요 메시지 중 하나는 '나 자신을 잃지 말 것'이다. 지난 22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출간 기념 강연회에서 저자인 김 교수가 강조한 가장 큰 메시지도 '가장 소중한 것이 나임을 잊지 말라'는 것이었다........
2017 헬스앤뷰티위크 개막…8개국 462개업체 참여헬스앤라이프 안종호 기자 입력 : 2017/04/27 19:01 ‘2017 헬스&뷰티위크’(HEALTH & BEAUTY WEEK)가 27일 개막됐다. K-뷰티와 K-헬스에 대한 큰 관심을 반영하듯 독일, 러시아, 미국,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홍콩, 중국, 일본 등 18개국 462개 업체가 793개 부스로 참여해 막을 올렸다. 1987년부터 시작된 ‘헬스&뷰티위크는 국내 최대 건강뷰티 박람회로 손꼽힌다. 그 명성에 맞게 개막 첫날 해외 바이어 약 2100여명과 국내 바이어 약 2만여명이 참관해 성황을 이뤘다. 29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 B홀 전관에서 열리는 ‘헬스&뷰티위크’에서는 의식주(衣食住) 휴미락(休美樂)을 아우르는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