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전자교정학회 심포지엄, 서울대서 14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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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 유전체 교정 연구단-서울대 수의대 공동개최...사전 등록시 참석 무료


취재팀 윤혜진 기자



한국유전자교정학회 심포지엄과 창립총회가 오는 14일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 5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유전체 교정 연구단과 서울대학교 수의과학대학이 공동으로 여는 이번 행사에는 유전자가위 기술을 개발·활용하는 의생명과학자는 물론 인문 사회학자와 일반대중도 참여해 최신 학술정보를 교류하고 토론할 수 있다.

 

유전자가위 기술은 질병 치료는 물론이고 점차 배아 연구, 농작물 및 가축 개량, 해충 박멸 등 다양한 분야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생명과학자를 포함해 생명윤리학자, 법학자, 미래학자 등 인문사회학자들도 유전자가위가 가져올 혁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전과 오후 2부로 나눠 진행되는데, 오전에는 이두갑 서울대 서양사학과 교수, 장대익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교수, 송기원 생화학과 연세대 교수 등이 발제자로 나서 유전자공학 기술의 발전사와 유전자가위 기술의 장단점을 논하고 생명윤리 및 진화 관점에서 유전자가위 기술을 토론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유전자가위 기술을 다루는 국내 대표적인 의생명과학자들의 발표와 함께......


윤혜진 기자 news1@comp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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