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수무책’ AI… 전북 정읍·충북 음성도 의심신고

정읍 3곳 오리 270마리, 음성 닭150마리 폐사

기획취재팀 안종호 기자

전북 정읍시 고부면 일대 3곳의 오리 농장과 충북 음성군 삼성면 산란계 농장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대책본부가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AI는 속수무책으로 확산되고 있다.

 

전북도는 5일 육용 오리 200마리가 추가로 폐사해 역학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도 방역당국은 “오전 10시께 정읍시 고부면 용흥리와 관정리 일대에서 AI 의심 신고가 들어와 가검물 등을 채취해 정밀 역학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날 AI로 추정되는 용흥리 B 축사에서 3㎞ 안에 있는 이들 3곳의 오리 농장은 동림저수지와 고부천 인근에 있다. 이에 따라 도는 현장 간이 키트 검사를 하고 이 지역에 이동제한조치를 내리는 등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B 축사는 현장 간이 키트 검사 결과 10마리 중 9마리에서 양성반응이 나와 고병원성 AI 발병 소지가 큰 것으로 추정돼 전날 밤 10시부터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 중이다.

 

한편 충청북도 음성 삼성면 산란계 농장도 전날 산란계 150마리가 폐사했다며......

전북 정읍시 고부면 일대 3곳의 오리 농장과 충북 음성군 삼성면 산란계 농장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대책본부가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AI는 속수무책으로 확산되고 있다.

 

전북도는 5일 육용 오리 200마리가 추가로 폐사해 역학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도 방역당국은 “오전 10시께 정읍시 고부면 용흥리와 관정리 일대에서 AI 의심 신고가 들어와 가검물 등을 채취해 정밀 역학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날 AI로 추정되는 용흥리 B 축사에서 3㎞ 안에 있는 이들 3곳의 오리 농장은 동림저수지와 고부천 인근에 있다. 이에 따라 도는 현장 간이 키트 검사를 하고 이 지역에 이동제한조치를 내리는 등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B 축사는 현장 간이 키트 검사 결과 10마리 중 9마리에서 양성반응이 나와 고병원성 AI 발병 소지가 큰 것으로 추정돼 전날 밤 10시부터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 중이다.

 

한편 충청북도 음성 삼성면 산란계 농장도 전날 산란계 150마리가 폐사했다며......

안종호 기자 news1@comp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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