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중 갑작스러운 옆구리 통증, 원인은 운동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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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식사·충분한 수분·식사 후 공백 중요

취재팀 전유나 기자

<사진=유토이미지>

오랜만에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는 등 갑작스럽게 달리기를 할 경우 복통이 온다. 영어로 ‘운동하다 생기는 순간적인 복통(exercise-related transient abdominal pain)’이라고 하며 간단하게 바늘땀을 뜻하는 스티치(stitch)라고 말한다.

 

사람들은 종종 이 통증을 찌르는 듯한 고통, 경련, 바늘로 콕콕 쑤시는 듯한 느낌이라고 표현하며, 주로 옆구리나 갈비뼈 부근에서 통증을 느낀다. 어떤 사람들은 이런 통증을 금방 이겨내고 운동을 이어간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운동 속도를 늦추거나 멈추고 쉬어야 한다.

 

불편한 느낌은 운동을 멈추면 보통 몇 분 내로 진정된다. 물론 극심한 통증을 겪었을 경우에는 며칠 동안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이런 통증은 왜 생기는 것이며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최근 호주에서 물리치료사로 활동 중인 앤드류 라벤더가 발표한 논문을 인용해 스티치 증상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보도했다.

 

운동 중 통증은 왜 생기는 것인가

 

사람들은 이런 통증이 발생할 때마다 자신의 운동부족을 탓하곤 한다. 그러나 과학적으로 접근하면 꼭 운동부족 때문이라고 할 수는 없다. 그동안 정설로 자리 잡은 학설은 높은 강도 혹은 긴 시간 동안 운동하면......


전유나 기자 news1@comp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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