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프로야구 SK와이번즈 구단 초청 팬사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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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권 홈런 수만큼 치료비 지원...1800만 원 전달

취재팀  전유나 기자

<사진제공=인하대병원>

인하대병원이 지난 23일 프로야구 SK와이번즈 선수들을 초청해 팬사인회를 가졌다.

 

이번 사인회에는 박정권, 박정배, 박재상, 신재웅 선수가 참석했다. 선수들은 병원 1층 로비에서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 등을 대상으로 사인회를 진행한 후 8층 소아병동을 찾아 60여명의 환아들에게 사인볼을 선물했다.

 

박정권 선수는 올해 정규시즌 동안 기록한 홈런 수만큼 지역사회 저소득 소외계층 및 소아암 환우들의 치료비를 지원해주는 ‘행복드림 홈런’ 캠페인을 진행했다. 박정권 선수가 홈런 1개를 칠 때마다 인하대병원과 SK와이번즈 구단이 1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박정권 선수는 올해 홈런 18개를 기록해 총 1800만원이 모였고 이 성금은 인하대병원에서 오랫동안 희귀난치병 ‘윌슨병’을 치료받아온 형제에게 전달됐다. 

 

김영모 인하대병원 원장은 “인하대병원은 환우 및 내원객들이 느끼는 따뜻한 사랑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며......

전유나 기자 news1@comp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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