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에 동반되는 고통... 몸이 보내는 경고[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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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기지 말고 드러내는 연습하기

취재팀  전유나 기자

 ‘혼밥’ ‘혼술’ 등 혼자 하는 1인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얼마 전에는 ‘혼술족’의 삶을 그린 ‘혼술남녀’라는 드라마가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그만큼 이제는 혼자 사는 문화를 안타깝게 생각하기보다는 존중하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이는 핵가족화 되고, 직장이나 집의 이동이 잦아짐에 따라 혼자 지내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면서 따라오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1인 가구의 수는 약 520만으로 전체 가구의 27.2%를 차지했다. 이는 2010년 414만보다 약 100만 가구 이상 늘어난 것이며, 처음으로 2인 가구 수를 1인 가구 수가 넘어섰다.
 
1인 문화는 이제 거부할 수 없는 하나의 문화다. 때문에 외로움을 기반으로 새롭게 만들어지는 변화를 우리는 기꺼이 받아들여야 하며 이런 변화에 대해 더 이상 호들갑 떨 필요 없다.
 
하지만 군중 차원에서 문화는 그렇게 받아들여지더라도 개인이 느끼는 외로움이 존재하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심리적으로 외로움을 느끼는 것에 대한 문제는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다. 전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연구나 조사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영국의 유명 매체 가디언은 최근 “외로움은 심리적인 문제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심장병, 불면증, 우울증과 연관이 있다. 더 나아가서 조기 사망과도 깊은 관련이 있다. 비만과 조기 사망의 상관성보다도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며 외로움과 관련된 삶과 건강에 대해 보도했다.

독일의 정신학자 마이크 루만은 “다른 사람과의 유대·재결합은 우리가 할 수 있을 만큼......

전유나 기자 news1@comp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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