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두통, 뇌출혈 신호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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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뇌출혈로 응급실 내원하는 하는 환자 급증

윤혜진 기자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갑작스런 두통, 방향 감각 상실, 편측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뇌출혈을 의심해봐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5년간(2011년~2015년) 응급의료 데이터 분석 결과, 추위가 시작되는 11월부터 뇌출혈(지주막하출혈, 뇌실질내출혈)로 응급실에 내원하는 환자가 증가해 12월에 2천177명으로 가장 많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21일 밝혔다.

 

<▲뇌출혈로 인한 응급실 내원환자 연령별 현황(2011년-2015년 평균, 단위: 명)/자료제공 : 보건복지부>

 

뇌출혈로 응급실에 찾는 환자는 연간 약 2만 4천명에 달한다. 이들이 호소하는 주요 증상은 두통이 21%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방향감각상실(8.3%), 편측마비(7.9%), 의식변화(7.2%), 어지럼증(4.3%) 순이었다.

 

뇌출혈은 혈관이 터져 피가 터져 나가는 것을 말하며......


윤혜진 기자 news1@comp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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