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과 발 찬 '수족냉증' 방치하면 종양 발생 확률 높아져
- 헬스/헬스리포트
- 2016.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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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몸 따뜻하게 하고 운동요법과 생환습관 개선이 중요해
윤혜진 기자
날씨가 추워지면서 손과 발에 냉감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손과 발이 지나치게 차다면 수족냉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수족냉증은 추위를 느끼지 않을 만한 온도에서 손이나 발에 지나칠 정도로 냉감을 느끼는 상태를 말한다.
수족냉증의 원인은 뚜렷이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말초부위의 혈액순환이 불충분해지는 경우 열의 공급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손발의 온도가 저하되어 냉증을 호소하게 된다는 것이 전문가의 일반적인 견해다.
냉증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여성은 생리, 출산, 폐경과 같은 여성 호르몬 변화 때문에 외부 자극으로부터 예민해져 손과 발에 혈액 공급이 줄어들어 심한 냉감을 느끼게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는 생리통, 갱년기 장애, 불임, 성기능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고 각종 종양 발생 확률을 높인다.
이진무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여성건강클리닉 교수는 수족냉증 예방을 위해 “겨울이면 장갑, 수면양말 등을 항상 착용하고 만일 여름에도 손과 발이 차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특히 찬 공기나 찬물,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에 놓일 때 피부 색깔이 변하면서 통증이 동반된다면.....
윤혜진 기자 news1@comp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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