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연재] 침묵의 살인자 ‘당뇨’ ①

반응형

통계로 보는 당뇨·고혈합의 심각성

취재팀  이범석 기자          

      11월 14일은 ‘세계당뇨병의 날’로 전세계적으로 당뇨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이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서 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또한 이를 기념하고 대책마련들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세계 곳곳에서 나왔다. 이에 ‘헬스 앤 라이프’에서는 당뇨에 대한 심각성과 합병증, 예방법 등에 대해 기획 연재한다.<편집자주>

30대, 여성보다 남성의 발병 및 증가율 ‘위험수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최근 발표한 2015년 작성된 통계자료에 따르면 국내 당뇨병환자가 지난 2010년 202만명에서 5년만에 24.6%가 증가해 2015년에는 252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은 전세계 대표적인 성인병으로 혈액중 혈당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혈관에 장애를 초래하는 질환으로 조기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합병증에 의한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이다.

당뇨로 인한 합병증으로는 망막병증이나 백내장과 같은 눈 관련 합병증이 14.2%로 전체 당뇨병환자의 35만6000명에 이르러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뒤를 이어 전체 당뇨병 환자의 13.4%(33만7000명)는 신경병증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5.8%에 해당하는 14만7000명은 신장합병증을 호소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협심증,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의 합병증도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장 활발한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30세 이상의 경우 4명 중 1명이 만성적인 동맥의 혈압상승에 의한 고혈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이들 대부분은 평소 아무 이상을 느끼지 못하고 있어 ......

이범석 기자 news1@compa.kr


© 헬스앤라이프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헬스앤라이프는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및 시행세칙을 준수합니다.

기사원문보기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