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 바이러스 항체 발견, 치료 가능성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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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체 상용화 직전, 사업용 약품 사용 허가 신청

전유나 기자                


지카 바이러스로가 치료 가능하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의 한 연구팀은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해 임산부와 태아를 지카 감염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했다.

연구원들은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됐던 사람들의 피에서 항체를 추출해 치료를 진행했다. 임신한 실험용 쥐에게 시험해본 결과 임신한 쥐에게서 지카 바이러스 수치가 낮아졌으며, 그 새끼 쥐들은 바이러스 감염에서 벗어났다.

워싱턴 의과대학의 마이클 다이아몬드 박사는 “이 실험은 지카 바이러스도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과학 저널 네이처에 실린 이 연구 결과에 의하면 연구팀은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가 회복된 사람들의 백혈구에서 29가지의 지카 바이러스 항체를 얻었다. 그 중 ZIKV-117로 불리는 항체가 지카 바이러스의 영향을 무효화하는 것을 알아냈다.

밴더빌트 의과대학의 제임스 크로우 박사는 “항체는 산모와 아기의 바이러스를 줄여준다. 또한......

전유나 기자 news1@comp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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