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봉균 원장의 얼굴뼈이야기 ②] 양악수술 후 치명적인 신경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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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진단과 수술만이 부작용을 최소할 수 있다

최봉균원장




양악수술은 뼈를 절골하고 이동하는 수술이라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고 해도 이런저런 신경들이 손상 받을 수 있다. 특히 일상생활 전반에 관여하는 신경 두 가지가 손상될 수 있는데 바로 ‘하치조신경’과 ‘안면신경’ 손상이다.

 

하치조신경의 손상은 대표적인 양악수술의 부작용으로 언론에서도 자주 언급되는 부분으로 몇 해 전에 모 여자 방송인이 TV토크쇼에 출연해 "양악수술을 받은 이후 침을 흘리거나 밥알이 얼굴에 붙어도 모를 정도로 신경이 손상되어 있었다"고 이야기해 이슈가 된 적이 있는데 바로 그 신경이다. 그래서 양악수술을 받으면 당연히 감각이 없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그건 잘못된 상식이다.

 

하치조신경은 아래턱에 위치해 있는데 아랫입술 및 턱의 감각에 관여한다. 수술 시에는 얇은 아래턱뼈를 얇은 두 개의 판으로 나누고 그 가운데 하치조신경이 지나간다. 이 신경을 피할 수 있는 수술법을 사용하지만 일부 신경은 어쩔 수 없이 잘릴 위치에 있는 경우도 있다. 물론 경험이 많은 의사는 어느 위치에 있든 신경이 잘리지 않게 수술하는 자기만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부득이하게 신경 손상이 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신경이 잘리는 경우 다시 접합 수술을 하는데 입 속의 좁은 공간에서 머리카락 같이 가는 실로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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