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면역항암제 치료반응 모델 개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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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게놈다부처유전체 사업 주관기관 선정

윤혜진 기자    


            

삼성서울병원이 면역항암제 치료반응 모델 개발에 나선다.

 

삼성서울병원은 산업통상자원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지원하는 포스트게놈다부처유전체사업의‘면역항암제 치료반응 유전체-임상정보 통합 DB기반 사업화 모델 개발’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세훈 교수가 연구총괄책임을 맡아 진행하는 이번 과제는 향후 5년간 50여억원을 들여 진행된다.

 

면역항암제는 이론적으로 부작용이 적고 면역체계의 기억기능으로 효과가 장기간 지속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받아왔다. 하지만 치료효과를 장담하기 어렵고 부작용 발생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은 점 등이 한계로 지목돼 지금까지 주류 치료법으로 자리 잡지 못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거의 모든 암종에서 암 면역체계의 다양한 경로를 밝히려는 임상시험이 진행 중에 있으며, 치료 반응율을 높이려는 연구 또한 꾸준히 이어지면서......


윤혜진 기자 news1@comp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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