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세브란스병원 2021년도 ‘환자안전주간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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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Patient Safety’ 주제로 환자안전의 중요성 되새겨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세계 환자안전의 날(World Patient Safety Day)을 맞아 2021년도 환자안전주간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용인세브란스병원 환자안전주간행사는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가 환자안전 인식 개선과 연대 도모를 위해 지정한 세계 환자안전의 날(9 17)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개최됐다. With Patient Safety를 주제로 환자안전캠페인, 환자안전교육, 환자안전포럼, 환자안전의 날 시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환자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행사는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통해 진행돼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는 한편 스마트병원인 용인세브란스병원의 디지털 혁신 가치를 더했다. 가상의 환자안전플랫폼 내에서 가로세로 낱말 퀴즈, 홍보영상 상영, 뉴스레터 배포 등의 환자안전캠페인과 환자안전 소통하기, 용인세브란스병원 CP 운영사례 소개 등 환자안전특강을 진행해 의미와 재미를 모두 추구했다.

 

ZOOM을 활용한 비대면 환자안전포럼에는 용인세브란스병원 박원선 적정관리실장, 울산대학교병원 예방의학과 옥민수 교수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석학들이 참여해 환자 중심의 환자안전소통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누었다. 이외에도 환자안전의 날 시상을 통해 환자안전활동 우수 부서와 개인을 선정해 포상했으며 입원 환자와 외래 내원객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캠페인 역시 진행해 안전한 병원 생활을 위한 환자 참여 및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전했다.

 

이번 용인세브란스병원 환자안전주간행사는 메타버스 기반의 가상 환자안전플랫폼을 활용해 개최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시공간의 제약 없이 교직원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참여율을 높였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가운데 교류하는 새로운 일상의 모습을 제시했다.

 

행사를 주관한 적정진료관리실 박원선 실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대면이 어려운 가운데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환자안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무척 기쁘다앞으로도 환자안전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디지털 경험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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