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18일 인보사 품목허가 취소처분 비공개 청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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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진 기자

입력 : 2019-06-17 12:08 수정 : 2019-06-17 12:08




성분명 변경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코오롱생명고학의 인보사 케이주의 청문회가 18일 개최된다.
사진=코오롱생명과학

 

[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성분이 바뀐 것으로 확인된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에 대한 품목 허가 취소 결정이 임박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약품 성분이 뒤바뀐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케이주에 대한 품목허가 취소 처분 결정과 관련해 오는 18일 비공개 청문회를 연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비공개 청문회에는 식약처와 청문위원, 코오롱생명과학 관계자가 참석하며, 구체적인 참여 인사 내역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청문회에서는 행정처분에 대한 코오롱생명과학의 소명을 듣게 된다. 식약처는 이후 1주일 안으로 인보사에 대한 행정처분 적절성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코오롱 측의 반박이 수용되면 식약처의 허가 취소 계획은 중단될 수 있지만, 번복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게 업계의 견해다.

이번 행정처분이 내리기 전 이미 식약처는 의약품 성분이 뒤바뀐 데 대한 소명기회를 줬고 코오롱생명과학측 해명의 사실 여부를 판단해 처분 결과를 내렸기 때문이다.

앞서 식약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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