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안전 사각지대 없앤다

반응형

윤지은 기자

력 : 2019-06-11 10:13 수정 : 2019-06-11 10:13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환자안전지원센터 예비사업 시행

 

 

 의협, 약사회, 세브란스병원, 양산부산대병원 등 참여

 

사진=123RF

 

[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 환자안전을 위한 체계적 인프라를 갖추기 곤란한 중소병원이나 의원, 약국 등 보건의료기관에서 발생 가능한 환자의 안전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전문지원센터가 마련된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한원곤)이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 시책 지원을 위한 환자안전지원센터 예비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예비사업은 제1차 환자안전종합계획에 따른 조치다. 

현재 환자안전법에 의해 종합병원과 200병상 이상의 병원급 의료기관은 환자안전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 환자안전 전담인력을 배치하도록 돼 있다. 

때문에 이같은 인프라가 법적으로 구속력을 갖지 못하며 전담원을 배치할 여력을 갖추지 못한 보건의료기관의 경우 환자 안전의 사각지대란 지적이 있어온 만큼 인증원은 법적 한계를 극복하고 국내 환자안전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실효적 환자안전센터 운영방안 마련을 위한 예비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사업은...

 

 

기사전문보기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