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정식 개원 이대서울병원, 인턴 수련의 없이 100% 전문의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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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화 기자

입력 : 2019-05-08 16:25 수정 : 2019-05-08 16:25

 

 

(왼쪽부터) 문병인 이화의료원장,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
사진=헬스앤라이프

 

[헬스앤라이프 김성화 기자] “인턴·전공의 없는 이대서울병원, 전문의 드림팀으로 아시아 최고병원으로 거듭나겠다”

8일 문병인 이화의료원장은 오는 23일 이대서울병원 정식 개원에 앞서 마련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문병인 의료원장은 “이대서울병원은 국내 최초로 기준병실 3인실, 전체 중환자실 1인실로 등 총 1014병상으로 구성됐으며 올림푸스 엔도알파 수술실, 임상통합상황실 등 최첨단 의료시스템을 도입했다”면서 “쾌적한 치유환경을 제공하는 이대서울병원의 구조는 우리나라 병원 진료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대서울병원은 전문의로만 구성된 의료 드림팀을 구성했다”면서 “지난 3개월간 전공의 없는 병원이 가능할까 하는 의문도 있었지만 가장 효율적이고 안전한 의료현장이 꾸려졌다”고 설명했다.

문 의료원장은 “강서구 주민이 1년 이내에 70만 명으로 늘 것이 예상되며 주변 지역까지 포함하면 진료대상 인구만 300만 명이 넘는다. 이대서울병원의 발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면서 "최고만을 지향하는 병원이 아닌 환자 한 분 한 분을 살피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은 “이대서울병원은 심뇌혈관, 암 분야에 있어서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면서 “의료의 첨병이라고 할 수 있는 장기이식도 특화해 세계적으로 장기이식을 가장 잘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편욱범 병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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