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내분비학회 "美 학회와 亞 가이드라인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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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보미 기자

입력 : 2019-04-21 11:23 수정 : 2019-04-21 11:23

 


The 7th Seoul International Congress of Endocrinology and Metabolism 2019 기념 기자 간담회

 

 

이은직 대한내분비학회 이사장이 19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헬스앤라이프

 

[헬스앤라이프 송보미 기자] 대한내분비학회가 외연 확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여기엔 임상의만이 아니라 기초의학자와 해외연구자들까지 포함한다. 또 미 학회와 공동으로 아시아 가이드라인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대한내분비학회는 'The 7th Seoul International Congress of Endocrinology and Metabolism 2019(이하 SICEM)' 개최를 기념해 지난 19일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SICEM은 대한내분비학회가 매년 주최하는 국제 춘계학술대회다. 올해 7회를 맞이한 SICEM2019는  ‘Go global with multidisciplinary endocrinology’를 내세우며 임상 및 기초 분야의 국내외 내분비 연구자 참여의 폭을 넓히고 해외 학술 단체와의 협력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는 등 글로벌 시대로 나가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이은직 학회 이사장(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은 "국내 내분비학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미래 세대 연구자들에게 비전과 동기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임상의와 기초 연구자들 간의 콜라보레이션, 국제적 네트워킹 강화가 전략적으로 필요하다"며 "앞으로 학회의 외연을 국제적으로 확장하는데 주력할 계획이 있다. 내분비 임상의사 뿐 아니라 기초의학자와 나아가 해외 연구자들까지 외연을 넓히고 싶다"고 설명했다. 

대한내분비학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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