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전조 증상 알아야 골든타임 지킬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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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진 기자

입력 : 2019-04-07 16:46 수정 : 2019-04-07 16:46



사진=123RF

 

[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4월에 접어들면서 완연한 봄이 찾아왔음에도 아침 저녁으로 10도 안팎의 큰 기온차를 보이는 날들이 지속되고 있다. 여기에 봄철 중국으로부터 넘어올 황사로 인해 건강에 대한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닌 요즘이다. 이처럼 큰 기온차와 황사가 심해질수록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질환에 대한 경계심 역시 높아지기 마련이다. 이 때 다른 질환들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주의해야 할 질환이 있다. 바로 뇌졸중이다.

단일 질환 사망원인 1위인 뇌졸중은 뇌혈관에 발생하는 문제로 인해 신경학적 이상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 발생기전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혈관이 막히면서 발생하는 뇌경색과 혈관이 터지면서 발생하는 뇌출혈이 그것이다.

뇌졸중을 많은 이들은 겨울에 위험한 질환으로 인식하고 있는데, 사실 봄에 더욱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봄 한낮의 포근한 날씨가 혈관을 이완시켰다가 추운 저녁이 되면서 갑작스럽게 혈관이 수축돼 뇌졸중 발생 위험을 높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중국으로부터 넘어오는 황사나 미세먼지 역시 혈관을 타고 들어와 신경망을 거쳐 뇌에 침투하게 되면 뇌졸중 발생의 위험을 높이는 직접적인 요인으로 작용될 수 있다.

조소영 세란병원 신경과 과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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