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달라지는 식의약품정책 살펴보니 -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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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6/29  11:03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리지는 식·의약품 주요 정책을 29일 발표했다. 

 

식품 분야에선 ▲부적합 수입수산물 중점관리 ▲비브리오패혈증균 발생 예측시스템 구축  ▲건강기능식품 표시활자 크기 확대( 이상 7월) ▲영업자 준수사항 등 알람서비스 제공(11월)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 의무적용 대상 확대(12월) 등이 본격화된다.

 

먼저 수입수산물에 대한 중점관리에 나선다. 올 상반기 수입단계 정밀검사 부적합이 2회 이상 발생한 수입수산물을 중점관리 대상 품목으로 지정, 오는 7월부터 수입신고시마다 매건 정밀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비브리오패혈증 발생 예측 시스템도 가동된다. 그동안은 수거검사 결과를 통한 발생 정보 위주로 제공했지만, 시스템 도입으로 해수온도‧염도 등 환경인자 정보와 연계해 사전에 비브리오패혈증균 주의 정보를 제공한다.

 

소비자가 제품 정보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건강기능식품 표시활자 크기도 확대한다. 7월부터 최소 8포인트에서 10포인트로 글자가 커진다.

 

11월부터는 영업자 준수사항 등 알람서비스가 제공된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제조현장을 관리하기 위해 자가품질검사, 건강진단, 위생교육, 수질점사 등 영업자가 주기적으로 준수해야 할 의무사항을 사전에 알려주고 자율적으로 준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12월엔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 의무적용 대상이 확대된다. 안전한 식품 제조환경을 정착시키기 위해 식품제조‧가공업체 중 전년도 매출액 100억원 이상인 영업소가 제조‧가공하는 모든 식품과 국민간식(계란‧순대)에 대해 HACCP 의무화가 전면 시행된다. 대상 업체는 11월말까지 HACCP을 적용해야만 생산‧판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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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629108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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