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타인 머리가 큰 이유... "뇌 크면 언어학습능력 좋다" -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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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

입력 : 2017/06/28  19:41

그림 = 아쿠아포린4 SNP 유전자 변이에 따른 경험에 의한 뇌 크기 변화와 언어 유창성의 관계

(자료:미래창조과학부)

 

우리 뇌 부피가 말을 배우고 말을 하는 능력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 부피가 크면 언어학습력과 언어유창성이 우수하단 얘기다. 

 

우리 연구진이 뇌의 비신경세포 유전자가 언어학습 능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이창준 박사팀과 이화여대 뇌융합과학연구원 류인균, 김지은 교수팀이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다.

 

27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이들 연구진은 70% 이상이 물로 구성된 뇌 속에서 수분 순환 통로로 쓰이는 뇌 속 별모양의 비신경세포가 수분 순환 및 노폐물 조절 역할 이외의 언어학습 능력을 좌우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비신경세포에서 발현되는 아쿠아포린4 유전자가 주인공이다.

 

연구진은 아쿠아포린4 유전자 발현을 억제한 쥐에서는 비신경세포 부피조절작용이 억제되면서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 부위 크기가 증가되지 않고, 공간 기억력도 손상된 것을 확인했다. 아쿠아포린4가 뇌 크기 변화를 조절하고 뇌기능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이 동물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6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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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628108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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