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포럼 선정, 2017년 떠오르는 세계 10대 기술은? -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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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앤라이프  안종호 기자

입력 : 2017/06/27  14:11

<사진=아이클릭아트>

 

공기에서 물을 얻고, 피 한 방울로 암을 진단하고, 태양광을 이용해 액체연료를 만든다.

 

세계경제포럼(WEF)은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17년 떠오르는 세계 10대 기술들'(2017 Top 10 Emerging Technologies)을 공개했다.

 

27일 KAIST에 따르면 세계경제포럼과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지는 ‘바이오텍 글로벌 퓨처 카운슬’  ‘세계 자문그룹’ 등 세계 최고의 전문가들로부터 자문을 받아 주목받는 세계 10대 기술들을 선정 발표했다.

 

선정된 10대 기술은 ▲암 진단을 위한 비 침습 액체 생체검사법(Noninvasive biopsies for identifying cancer) ▲공기로부터 깨끗한 물을 획득하는 기술(Harvesting clean water from air) ▲시각작업을 위한 딥 러닝(Deep learning for visual tasks) ▲태양광 이용 액체연료 제조기술(Liquid fuels from sunshine) ▲인간 세포 도감(The Human Cell Atlas) ▲정밀농업(Precision farming) ▲환경 친화 이동수단을 위한 저렴한 촉매(Affordable catalysts for green vehicles) ▲게놈 백신(Genomic vaccines) ▲공동 생활권의 지속가능한 디자인(Sustainable design of communities) ▲양자 컴퓨팅(Quantum computing) 등이다.

 

암 진단을 위한 비침습 액체 생체 검사법은 피에 돌아다니는 DNA 조각들을 분석해 암을 진단하는 방법이다. 공기로부터 깨끗한 물을 획득하는 기술은 공기 중에 존재하는 1000조 리터의 수분을 특수 필터로 걸러서 깨끗한 물로 전환해준다.

 

시각 작업을 위한 딥러닝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세부 암 진단 및 방사선, 엑스레이 판독 등 정밀한 의료진단 시스템으로 활용된다. 진단의학에서 큰 몫을 해낼 것이란 기대가 크다. 태양광을 이용한 액체연료 제조 기술은 이산화탄소를 직접 액체연료로 바꾸는 인공 잎(Bionic leaf) 제작으로 오염을 유발하는 화석연료를 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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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627108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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