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태양을 피하는 법 '선글라스 고르기' - 헬스앤라이프

반응형

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

입력 : 2017/06/26  18:22

사진=셔터스톡

 

여름철 강한 햇볕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필수 품목 '선글라스'에 자꾸 눈길이 간다면 주머니 사정은 둘째치고 제대로 기능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 그 다음에 가격을 비교하는 걸로.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 도움말로 올 여름을 함께 날 선글라서 고르는 올바른 방법을 알아보자. 

 

해변이나 스키장, 골프장 등 햇빛이 과다하게 노출되는 상황에선 햇빛에 있는 자외선은 각막상피에서 흡수돼 각막염을 일으킨다. 적외선은 수정체에 흡수돼 백내장이나 망막회상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

 

부정맥 치료제, 건선 치료제, 퀴노론 제제, 항생제, 항정신성 약물의 경우 빛에 지나치게 노출되면 피부와 눈에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관련 치료제를 복용 중이라면 자외선 차단은 필수다.

 

백내장 수술 후 인공수정체를 삽입했다면 이 경우에도 선글라스는 늘 착용해야 한다.

 

사용용도에 따라 선택법 달라 

어떤 경우에 사용하느냐에 따라 선택법이 달라진다.

 

조깅이나 사이클을 할 때 사용하는 선글라스는 자외선 차단과 눈부심 방지 외 착용감이 중요하다. 무게는 가벼운 것으로, 바람에 대한 저향력은 높인 것으로 하면 좋다.

 

등산을 할 땐 마찬가지로 가벼운 것을 고르되 땀에 의해 흘러내리지 않는 것을 선택한다. 렌즈 색상은 강렬한 햇빛을 차단할 수 있는 짙은 색이 좋으며 산행에 적합하게 아래 부분으로 갈수록 옅어지는 그라데이션 컬러 렌즈를 권한다.

 

강태공들에겐 한곳을 오랫동안 주시해야 하므로 눈의 피로를 줄여주는 기능적 렌즈가 요긴하다. 수면을 통한 빛 반사를 최대한 억제한 낚시 전용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한결 눈이 편하다.

 

색상따라 기능 상이... 해변에선 갈색, 녹색 무난 

렌즈의 색상에 따라 기능을 달리하므로 색상을 고를 때에도 적합한 것인지..............


기사원문보기

 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626108069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