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케어센터, 이용자가 직접 모니터링한다 -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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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앤라이프  곽은영 기자

입력 : 2017/06/22  16:13

2016년 데이케어센터 안심모니터링단의 평가회의 장면/사진=서울시

 

[헬스앤라이프] 서울시가 데이케어센터 안심모니터링단을 모집해 약 150개소 서울형 데이케어센터에 대한 본격적인 모니터링 활동을 시작한다.

 

서울형 데이케어센터는 치매 등 노인성 질환 어르신을 돌보는 주・야간보호시설로 시설환경과 윤리경영 등 기본요건, 어르신 상황과 욕구에 따른 맞춤 케어, 응급상황 관리와 위생․청결 등 안심 케어, 이용권 보장 등 4대 영역 총 38개 항목에 이르는 인증지표를 적용, 적격 판정을 받아 서울시로부터 인증을 획득한 돌봄서비스 기관이며 현재 188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형 데이케어센터의 서비스 품질 수준을 높이고 어르신과 부양가족의 복지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일반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심모니터링 사업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단, 올해 신규로 인증심사를 받았거나 3년마다 실시하는 인증 갱신심사를 받는 센터는 모니터링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니터링 사항은 시설경영과 케어서비스 2개 영역과 서비스 환경, 급식・청결, 안전 및 응급상황 관리, 서비스 운영, 야간 이용, 이용자 인권까지 6개 분야로 구성된다.

 

모니터링단은 ▲서비스 및 급식 환경의 청결상태 ▲안전 및 응급상황 관리실태 ▲야간 운영 및 송영 서비스의 적정 여부 ▲이용자 인권보장 실태 ▲이용자 가족과의 의사소통 방법과 실태 등을 확인하며 ▲지역 여건과 이용자 특성에 적합한 시설 환경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도 살펴본다.

 

한편 지난해 20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이 132개소를 현장 점검한 결과 주요 지적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한 식단 공개 ▲어르신 활동사진 및 시설약도 공개 ▲식재료 유통기간 준수 ▲식재료 및 식품보관상태 ▲구급장비 마련 등이었으며 지적사항은 해당시설에 알려 시정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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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622108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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