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라이프] 찰빙수떡 2만여개서 공업용 에탄올 검출...식약처 회수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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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식품 제조, 유통기한 2016년 10월 1일~11월 19일까지 회수대상

 

[헬스앤라이프=윤혜진기자] 식품제조가공업소인 그린식품이 제조한 '찰빙수떡(식품유형:떡류) 제품 2만여개서 공업용 에탄올이 검출돼 식약처가 회수조치에 나섰다.

 

식약처는 8일 그린식품(대구시 달성군 소재)이 공업용 에탄올인 '디나토늄벤조에이트'가 첨가된 '찰빙수떡' 제품을 제조·판매해 판매 중단·회수한다고 8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제조일로부터 1년까지, 2016년 10월 1일부터 2016년 11월 19일까지 판매가능한 제품이며, 생산량은 총 2만2천80개(5,520kg)이다.

 

이미 9개월전 상당량 제조·판매된 제품임을 감안할 때 이미 시중에 상당량 유통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윤혜진기자 news1@comp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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