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2세 여아 자궁경부암예방 무료 접종 맞으세요” - 헬스앤라이프

반응형

예방접종 지역 격차 커 … 과천이 가장 낮아

헬스앤라이프  김은경 기자

입력 : 2017/06/20  14:15

사진=셔터스톡

자궁경부암 발생의 주원인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다. 주로 성접촉으로 전파되지만 감염이 되면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다.

 

현재 만 12세 여성청소년이면 누구나 보건소에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을 무료로 맞을 수 있다. 하지만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접종률이 시도별로로 큰 격차를 보이고 있어 보건당국이 예방접종 독려를 당부했다.

 

2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만 12세 여성청소년 대상 HPV 백신 접종률이 시도별로 약 11%p, 시군구별로는 약 3배 이상 차이나는 등 지역별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무료접종 지원대상자인 2004~2005년생의 17개 시도별 접종률은 충남(42.4%)이 가장 높고 충북(41.4%), 제주(39.7%)가 뒤를 이었다. 반면 부산(31.4%), 경기(32.5%) 등은 접종률이 낮았다.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충남 청양군(73.7%)이 가장 높았고, 가장 낮은 곳은 경기 과천시(22.2%)로 약 3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보건당국은 지역별 격차가 나타나는 것은 보호자들의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인식도가 보건·교육당국 등 관계기관의 예방접종 홍보와 독려 등에 따라 다르기..............


기사원문보기

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62010794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