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심각’ 격상… 인체감염 고위험군에 예방조치 -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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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살처분 관계자 등 2만7천명 고위험군 분류... 백신투여, 보호구 착용 등

헬스앤라이프  김은경 기자 입력 : 2017/06/07  10:53

사진=셔터스톡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농림축산식품부가 AI(조류인플루엔자) 위기단계를 ‘심각’으로 상향함에 따라 AI 중앙역학조사반을 확대 편성하고 인체감염 예방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제주, 군산 등에서 발생한 H5N8형 AI는 아직까지 인체감염사례가 보고된 바가 없어 과도하게 불안해 할 필요는 없지만, 농장종사자 및 살처분작업 참여자 등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인체감염 예방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AI 중앙역학조사반의 긴급상황센터 역학조사관을 16명에서 49명으로 대폭 확대 편성해 24시간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의심환자 발생에 대비해 국가지정음압격리병상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각 지자체에서는 살처분 참여자 등 고위험군에 대비해 항바이러스제 투약, 개인보호구 착용 교육 등 철저한 인체감염 예방조치와 사후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AI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 AI 발생 농장종사자 및 살처분 작업 참여자에게 개인보호구 착용과 항바이러스제 복용을 철저히 해야 한다”며 “작업 참여 후 10일 이내 발열을 동반한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보건소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일반인들에 대해서도 생가금류 접촉 또는 가금농장 방문을 자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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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607107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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