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 간염, 내성 걱정없이 단독요법 치료 가능해 -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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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행요법과 효과 차이 없어.... 의료비 부담 낮춰

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 입력 : 2017/05/30  18:43

사진=셔터스톡

 

 


B형 간염의 환자는 바이러스 활동을 억제하는 약을 지속 복용해야 하는 이유로 내성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 여러 약을 병행 복용해왔다. 


 


최근 병행요법과 단독요법의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B형 간염 환자들이 반색하고 있다. 여러 치료제를 더 이상 병행 복용할 필요가 없어져 복용에 대한 부담도 줄지만 치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벌써부터 감지된다. 


 


30일 아산병원은 이 병원 임영석 소화기내과 교수팀이 여러 약에 내성을 보이는 만성 B형 간염 환자 192명을 대상으로 13년 추적 분석한 결과 테노포비어 단독요법이 테노포비어-엔테카비어 병행요법과 비교해 약물치료 효과 차이가 거의 없는 것을 확인했다. 


 


테노포비어 성분과 엔테카비어 성분을 동시 처방하는 것을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생각했던 기존 인식과는 다른 결과다. 


 


연구진은 192명의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48주 치료 결과를 비교했다. 그 결과 단독요법 적용 그룹의 66%, 병행요법 그룹의68%에게서 B형 간염 바이러스 활동이 발견되지 않았다.  96주간 양그룹에 모두 테노포비어 단독요법을 사용한 결과 74%가 효과를 봤으며 내성은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하나의 약만 사용하게 되면서 건강보험 급여 비용도 줄어, 건강보험 재정 부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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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530107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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