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먹거리콕콕]야식·배달음식 위생 위반업소 무더기 적발 -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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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지난 소시지 사용, 조리장 위생불량업소 등 29곳 적발

헬스앤라이프  곽은영 기자 입력 : 2017/05/29  16:27

위생적취급기준위반 적발(구로구)/사진=서울시

 

배달앱 등 활성화로 야식과 배달음식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업체의 위생관리는 엉망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야식판매·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 등 97개소에 대한 민·관 합동 야간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반업소 29개소(29.8%)를 적발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서울시는 지난 16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1명, 자치구 공무원 59명 등 총 80명으로 구성된 24개 점검반을 구성, 야식·배달전문 음식점 등에 대한 위생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시는 배달앱 보급의 활성화로 야식·배달음식을 쉽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지만 배달음식의 특성상 음식재료의 품질과 조리환경을 알 수 없고 최근 때 이른 무더위의 시작으로 식중독 발생의 개연성이 높아짐에 따라 기획점검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여부 ▲조리장내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여부 ▲위생모 미착용 ▲건강진단미필 등 업소의 청결상태 및 개인위생관리 준수여부를 중점적으로 단속했다.

 

점검 결과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2건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3건 ▲영업주 및 종사자 건강진단미필 18건 등 총 29건의 위반사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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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529107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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