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톱 무늬·색깔로 건강 상태 알 수 있다 -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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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5/29  15:41

몸만 잘 살펴도 건강을 알 수 있다는 말이 있다. 특히 신체의 가장 끝 부분인 손톱과 발톱은 건강의 지표라고 할 수 있다. 중국의 한의학 서적인 ‘황제내경’에 따르면 손톱·발톱 끝 부분은 기혈이 출발하는 시발점이라고 했다. 즉, 손톱·발톱이 건강의 변화를 충분히 반영하는 부분이라 할 수 있겠다. 따라서 손발톱의 모양 및 색깔에 변화가 있다면 이를 잘 감지해 대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손발톱 가로줄 '영양실조', 세로줄 '염증성 질병' 의심해야

손발톱 무늬로 건강 상태를 확인 할 수 있다. 손발톱이 매끈하지 않고 울퉁불퉁하다면 ‘건선’의 위험 신호일 수 있다. 건선이 있으면 손발톱 뿌리가 건조해지면서 일정한 모양을 유지하지 못하고 울퉁불퉁한 모양으로 자란다.

 

또한 손발톱 가로줄은 임신, 홍역, 아연 결핍, 스트레스, 영양실조가 원인일 수 있고, 세로줄은 호르몬 및 만성 순환계의 이상, 염증성 질병, 알코올 중독, 동상 등이 기인한다.

 

손발톱 뿌리 부분의 반월을 보고도 건강을 확인할 수 있다. 마약 반월이 또렷하고 부드러운 곡선 형태를 띠고 있으면 건강한 상태의 손발톱이다. 반월이 없어졌다면 갑상선 기능의 저하를 의심해볼 수 있으며, 반대로 반월이 지나치게 큰 경우에는 갑상선 기능 활동과다를 의심해 볼 수 있다.

 

하얗게 급변한 손발톱...간 건강 이상 신호일 수 있어

손발톱의 색깔 차이를 보고도 건강상태를 알 수 있다. 먼저 손발톱 색깔이 하얗게 변했다면 간 건강을 확인해야 한다. 간이 좋지 않으면 황달이 동반되기 쉬운데, 황달이 있을 때 혈액 속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 성분이 상대적으로 줄어들어 손발톱이 하얗게 보이는 것이다. 또한 영양실조나 빈혈이 있을 때에도 손발톱 색깔은 하얗게 변한다.

 

노란색 손발톱은 대부분 곰팡이 감염 때문이다. 보통 손발톱 끝이 오므라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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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529107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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