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폭염일수 증가… 온열질환자 관리 강화한다 -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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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앤라이프  곽은영 기자 입력 : 2017/05/26  16:36

사진=셔터스톡

 

올 여름철 폭염일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서울시가 시민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에 나선다.

 

25일 서울시는 오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 서울소재 67개 의료기관 응급실에 내원한 일일 온열질환자를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으로 신고받아 ▲온열질환 발생 현황 제공 ▲시민행동수칙 안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올 여름철 평균기온이 상승하고 폭염일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온열질환 감시체계로 시민의 건강피해를 모니터링하고 정보를 제공, 폭염에 대한 주의 환기와 예방 행동을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서울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170명으로 2014년 39명, 2015년 50명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온열질환자는 2015년 50명에서 2016년 170명으로 약 3.4배 증가했고, 남성 119명(70%), 여성 51명(30%)으로 남성 환자가 2배가량 많았다. 연령별로 70세 이상이 49명(28.8%), 50대 36명(21.1%), 60대 33명(19.4%) 순으로 60세 이상 노년층이 48.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질환별로는 열탈진 73명(42.9%)이 가장 많았으며 열사병 67명(39%), 열실신 15명(8.8%)의 순이었다. 발생 시간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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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526107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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