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계란·닭고기 가격 안정화 추진 -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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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앤라이프  곽은영 기자 입력 : 2017/05/25  11:38

사진=셔터스톡


AI로 공급 감소와 행락철 수요 증가 등으로 상승하던 계란 가격이 지난 18일을 기점으로 하향 안정화될 조점이다.

 

2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가격하락 기조는 AI 피해로부터 산란계 생산 기반이 점차 회복되고 수입 가능국이 늘어남에 따른 심리적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그 동안 계란 수입 가능국가는 호주, 뉴질랜드에 불과했지만 이달 이미 덴마크, 네덜란드가 허용됐고 내달엔 태국, 스페인 등에서 추가적으로 수입이 허용될 예정이다. 정부는 빠르면 다음달 태국산 계란 수입으로 시장이 조기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신선 채소 등 대체식품으로 소비 전환에 따른 계란 수요 감소와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 60여 개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농협 자율할인 판매 등도 가격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진다.

 

정부는 계란 가격 안정화 추세를 지속시키기 위해 필요하다면 내달 약 2주간 농협을 통해 계란 400만~500만 개를 시중가격보다 30% 이상 낮은 가격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농협에서는 산지가격으로 구매 후 농협 유통 판매장을 통해 6000~7000원 수준의 소비자 가격으로 판매해 유통업체의 가격인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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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525107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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