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싱 후 부풀어오르는 귀, 캘로이드 의심해봐야 -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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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앤라이프  곽은영 기자 입력 : 2017/05/25  10:07

캘로이드 증상/사진=상계백병원

귀걸이는 여성들이 선호하는 액세서리 중 하나로 최근에는 연골 부위에 피어싱을 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피어싱 부위의 살이 혹처럼 부풀어 오르며 흉터가 되기도 한다. 시간이 지나도 자연적으로 부위가 호전되지 않는다면 켈로이드를 의심해야 한다.

 

켈로이드는 피부의 상처로 섬유조직이 비정상적인 형태로 뭉치는 것을 말한다. 보통 여드름, 수두, 화상, 수술, 귀걸이, 피어싱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대부분의 경우 부풀어 오르는 증상이 멈추지 않고 크기가 계속 커지거나 통증이나 가려움 등이 동반돼 생활에 불편함을 가져오기도 한다.

 

원인은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많아 가족 중 켈로이드 증상을 앓는 사람이 있다면 주의하는 것이 좋다. 만약 본인이 켈로이드가 있는 경우라면 다른 외과적 수술을 받는 경우 미리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

 

켈로이드는 크기가 작을 때 미리 조치를 하는 것이 좋다. 크기가 작을 때는 스테로이드 국소 주사 요법을 통해 빠르게 호전될 수 있기 때문이다. 초음파를 이용한 스테로이드 주사법은 켈로이드 조직 내로 충분한 양의 스테로이드를 주사하기 때문에 3~5회 정도의 주사 치료와 흉터 관리 요법을 병행하면 효과적이다. 이러한 치료에도 재발하거나 반응이 없는 켈로이드 또는 켈로이드 모양에 변형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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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525107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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