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추천공연] 고정관념 ZERO 신개념 연극 '더 가이즈' -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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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앤라이프  안종호 기자 입력 : 2017/05/18  18:56

 “이곳은 공연장이 아니라 나이트클럽입니다. 마음껏 즐겨주세요”

 

공연장에 입장하면 관객들에게 극단 직원들이 건네는 말이다. 신개념 나이트 연극 <더 가이즈>는 고정관념 ZERO, 스트레스 ZERO를 표방하는 신개념 공연이다. 젊은 아티스트들이 모여 만든 ‘어드벤쳐 프로젝트’의 야심찬 기획이 탄생시킨 작품으로 모험적이고 도전적인 색다른 공연을 선보인다.

 

눈치 보지 말고 화끈하게 즐길 준비가 돼 있다면 주저없이 <더 가이즈>를 선택하면 된다. 나이트 클럽의 빅뱅이라 불리던 한 물간 DJ ‘포썸’ 팀의 이야기가 더욱 짜임새 있는 구성과 현란한 퍼포먼스로 그려진다. 어깨가 들썩이는 댄스음악, 마음만은 영원한 청춘들의 유쾌한 스토리, 눈길을 사로잡는 배우들의 퍼포먼스는 덤이다.

 

<더 가이즈>는 2015년 초연 이후 20~30대 관객들의 뜨거운 앵콜 성원에 힘입어 시즌제로 운영 중이다. 지난해도 대학로와 압구정, 대구 등을 뜨겁게 달구며 흥행돌풍을 일으킨바 있다. 올해는 6월 30일까지 압구정 윤당아트홀 1관에서 네 명의 상남자들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관전포인트|

나이트클럽을 콘셉트로 한 <더 가이즈>는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 공연이다. 가만히 앉아서 관람만 했던 기존 연극과는 달리 관객이 공연의 일부로 참여해 배우들과 무대를 함께 꾸민다. 무대가 배우들만의 공간이라는 편견을 깨는 연극이다. 배우들과 함께 웃으며 뛰놀다 보면 100분의 공연시간이 쏜살같이 흐른다. 관객을 포함한 공연장 전체가 연극을 위한 작은 세트장처럼 느껴진다. 공연이 끝나면 함께 한 연인, 가족들은 물론 배우들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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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518107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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