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로 손상된 폐, 더덕·도라지로 보호해볼까 - 헬스앤라이프
- 헬스/식품 | 음료
- 2017.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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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로 손상된 폐, 더덕·도라지로 보호해볼까
농진청, 먹기 좋은 약초 5종 추천
취재팀 김은경 기자 입력 : 2017/05/16 11:28
요즘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가 기관지와 폐를 손상시키는데 이들 기관을 보호할 수 있는 더덕, 도라지 등을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16일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미세먼지로 취약해진 기관지, 폐 등 호흡기에 도움이 될 만한 약초로 더덕과 도라지의 뿌리, 갯기름나물, 땅두릅, 참죽나무순 등 5종을 추천했다. 이들은 튀김, 부각, 강정 등으로 먹기에 좋은 약초다.
농진청에 따르면 더덕과 도라지는 사포닌 성분이 많아 봄철 황사나 미세먼지 흡입으로 손상되기 쉬운 폐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유의 쓰고 텁텁한 맛 때문에 거부반응을 일으키기 쉽지만, 강정이나 튀김으로 만들어 먹으면 어른뿐 아니라 아이들도 잘 먹을 수 있다.
도라지와 더덕은 쓴맛을 없애기 위해 먼저 소금물에 10분 이상 담가 놓은 뒤 문질러 씻은 후 튀김옷 재료를 섞어 바싹하게 튀기면 된다. 또 물엿, 고추장, 고춧가루, 다진 마늘, 케첩을 끓여 소스를 만들어 버무리면 강정이 된다.
방풍나물이라고도 불리는 갯기름나물은 뿌리가 중풍 등을 치료하는 민간 약재로 쓰인다. 향과 맛이 좋아 최근에는 잎을 쌈 채소 및 가공식품용으로도 많이 사용한다.
무기질이 풍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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