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금연 성공 ⑤] "금연약 7주 복용 후 무난하게 금단현상 극복" - 헬스앤라이프

반응형

[이렇게 금연 성공 ⑤] "금연약 7주 복용 후 무난하게 금단현상 극복"

취재팀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4/20  14:22   |  수정 : 2017/04/20  14:22



금연 성공자 인터뷰의 다섯 번째 주인공은 정태섭씨다. 외국계 전자부품 회사에서 일하는 정씨(45)는 25년 이상 흡연을 하고, 금연을 시작한지는 6개월 정도가 됐다.

 

Q. 금연을 시작하게 된 이유는.

실은 7년 전에 보건소에 다니며 (담배를)끊다 실패했다. 그러다 올해 친한 친구 아버지가 폐암 3기 진단 받으시고 수술하시는 모습을 보고 자극을 받았다. 친구 아버님은 금연하신지 15년 이상이 됐는데, 병원서 바로 하는 얘기가 ‘흡연 때문에 폐암이 오신거다’였다. 지금이라도 빨리 담배를 끊는 게 게 맞겠다 싶어서 금연을 시작했다.

 

Q. 담배를 끊기 위해 했던 노력은.

도움을 받지 않고 끊으려고 했다. 25년 이상 담배를 피워왔는데 그 루틴에서 벗어나려고 하니 정말 힘이 들었다. 그래서 치료 가능한 병원을 소개 받고 그 곳에서 챔픽스라는 약을 처방 받았는데 그 약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됐다. 약을 먹고 금단현상을 극복할 수 있었다. 약을 원래 12주 정도 복용하라고 하는데, 7주 정도 복용 후 무난하게 금단현상을 넘어설 수 있었다.

 

Q. 금연 과정에 힘들었던 순간이 있다면.

25년 동안 매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담배를 피웠다. 하루에 거의 한 갑씩 폈다. 한 시간마다 타이머 맞춰 놓은듯이 담배 피우러 나갔었다. (금연 후)식전, 식후, 잠자기 전, 제일 힘들었던 건...



기사원문보기



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420106884&catr=1101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