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라이프] 사노피 파스퇴르 도서벽지 어린이 건강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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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지역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 방안 모색 예정

 

[헬스앤라이프=윤혜진기자] 22일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레지스 로네)는 한국 스포츠교육학회(학회장: 조미혜)와 ‘작은 학교 건강 증진 프로젝트’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작은 학교 건강 증진 프로젝트'는 전국 100인 미만 도서벽지 초등학생들의 신체 및 정서적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다. 프로젝트의 일환인 ‘체육 활동 지원 프로그램’은 흥미로운 체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기초 체력이 지속적으로 향상 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체육 기구 및 물품 지원을 시작으로 효과적인 체육 활동 방법이 담긴 매뉴얼을 학교에 제공하고, 학생들의 신체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및 분석하는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에 의해 한국스포츠교육학회는 사노피 파스퇴르가 지원하는 체육 프로그램 매뉴얼을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이를 학교 현장에서 보다 쉽게 활용 할 수 있도록 수정 및 명료화 작업을 진행한다. 또한 사노피 파스퇴르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체육 교사 및 학교와의 협조를 통해 체육 활동을 통해 변화된 학생들의 신체 지수를 수집하고 한국스포츠교육학회가 이를 해석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 증진 정도를 알기 쉽게 전달한다.

도서벽지 초등학생들은 학부모 대부분이 장시간 집을 비우는 농·어업에 종사하고, 조손·저소득 가정의 비율이 높은 가정환경 등의 문제로 건강 관리에 취약한 상황에 놓여있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시작된 ‘작은 학교 건강 증진 프로젝트’는 학교와 교사가 주축이 되어 학생들의 기초 체력을 향상시키고 비만화 가속 현상을 개선할 수 있도록 ‘체육 활동 지원 프로그램’, ‘혈액검사 프로그램’, ‘보건 교육 책자 제작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노피 파스퇴르의 레지스 로네 사장은 “이번 한국스포츠교육학회와의 협업은 작은 학교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다 전문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로 구성된 ‘작은 학교 건강 증진 프로젝트’에 한국스포츠교육학회의 참여는 소외지역 어린이들의 건강 변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한국스포츠교육학회 조미혜 회장은 “건강 관리에 있어 취약한 환경에 놓여 있는 도서 벽지 초등학교 학생들의 상황을 접하게 되면서 학생들의 활발한 신체활동과 건강을 연구하는 학회로써 관심과 함께 책임감을 느꼈다”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체육 교육은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과 발달에 꼭 필요한 부분인 만큼, 도서 벽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우리 학회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혜진기자 news1@coma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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