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자,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 걸릴 위험 80배까지 ↑ -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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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 걸릴 위험 80배까지 ↑

암 사망률 1위 폐암, 증상은 거의 나타나지 않아

취재팀 곽은영 기자 입력 : 2017/03/28  09:00   |  수정 : 2017/03/28  09:00











폐암은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 질환이다. 암이 진행된 이후에도 기침이나 가래 등 감기 증상 정도만 나타날 수 있다. 즉, 증상만으로는 진단이 쉽지 않다.

 

폐암은 우리나라 암 사망률 1위로 생존율이 낮은 암 중 하나로 꼽히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2016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14년 기준 폐암은 남녀를 합쳐 2만4027건, 전체 암 발생의 11.1%로 4위를 차지했다. 인구 10만 명당 조발생률(해당 관찰 기간 중 대상 인구 집단에서 새롭게 발생한 환자 수)은 47.3건이다.

 

남녀의 성비는 2.3:1로 남자에게 더 많이 발생했다. 발생 건수는 남자가 1만6750건으로 남성의 암 중에서 2위를 차지했고, 여자는 7277건으로 여성의 암 중 5위였다. 남녀를 합쳐 연령대별로 보면 70대가 36.7%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26.2%, 80대 이상이 16.9%의 순이다.

 

흡연은 폐암의 대표적인 발병 요인이다. 담배에서는 7000종 가량의 유해물질이 발견되는데, 이 가운데 발암물질로 알려진 것은 69여 종 이상이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피우지 않은 사람에 비해 폐암에 걸릴 위험이 15~80배까지 증가한다.

 

흡연과 폐암의 상관관계는 담배를 피우는 양이 많을수록, 일찍 흡연을 시작할수록, 흡연 기간이 길수록 커진다. 또한 피우는 형태와도 관련이 있어 담배 연기를 들이마시는 깊이에 따라 위험도가 달라진다.

 

직접흡연이 1차 흡연이라면 간접흡연은 2차 흡연에 해당된다. 간접흡연은 비흡연자가 흡연자와 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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