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 세계수면의 날... 당신은 ‘꿀잠’ 하십니까?-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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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7일 세계수면의 날... 당신은 ‘꿀잠’ 하십니까?

헬스앤라이프 안종호 기자 | news1@compa.kr |입력 : 2017/03/17  18:07

 매년 3월 셋째 주 금요일은 세계수면학회(WASM)가 정한 ‘세계 수면의 날’이다. 수면은 삶의 질을 결정하는 요소로 육체적, 정신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많은 성인들이 숙면을 이루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7시간 41분. 대한민국 성인의 하루 평균 수면시간이다. OECD 회원국 평균인 8시간 22분에 41분이나 부족한 수치다. 그래서일까. 우리나라 성인 대부분은 피로와 수면부족을 호소한다.

 

1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5년에만 50만5685명이 수면장애로 병원을 찾았다. 수면장애 환자는 2013년 42만 명, 2014년 46만 명에 이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환자의 40.3%는 50~60대로 장년층일수록 수면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수면장애를 겪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수면제에 의지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수면제 처방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졸피뎀, 트리아졸람 성분이 들어간 수면제 청구는 738만건에 달했다. 이는 2011년보다 37%가량 증가한 수치다.

 

전문가들은 불면증의 정확한 원인을 찾지 않고 수면제를 복용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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