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피부 발진성 감염 질환 기승-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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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피부 발진성 감염 질환 기승

면역력 떨어지는 시기... 세균과 바이러스에 취약

헬스앤라이프 곽은영 기자 | news1@compa.kr |입력 : 2017/03/16  09:00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져 감염으로 인한 피부 발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감염 질환의 증상으로 피부 발진을 보이는 경우 그 원인은 세균 감염, 바이러스 감염, 기타 감염으로 나뉜다.

 

세균 감염에 의한 피부 발진은 포도알균이나 사슬알균 감염으로 인한 경우가 가장 흔하다. 이 두 가지 균이 일으킬 수 있는 질환에는 균이 직접 피부를 따라 퍼지는 농가진과 균이 분비하는 독소로 전신적인 증상을 보이는 성홍열, 독성쇼크 증후군, 열상 증후군 등이 있다.

 

농가진은 주로 어린아이들에게 나타나며 코 주변에 작고 붉은 구진으로 시작해 진물이 생기며 딱지가 앉는 모양으로 생기는데, 코나 입 주변에 생긴 병변을 손으로 만지면 손이 닿는 피부에 재감염되거나 주변의 다른 사람에게 전파가 가능하다.

 

성홍열이나 독성쇼크 증후군, 열상 증후군 등 균 독소로 인한 피부 증상은 초기에는 얼굴이나 목 주변, 몸통 위쪽이 전체적으로 붉게 부어올라 전신으로 퍼진다. 가려움증이나 통증을 동반할 수 있는데, 이때 피부를 긁게 되면 피부에 큰 상처를 만들거나 상피가 벗겨져 화상과 비슷한 피부 병변을 유발할 수 있어 탈수나 2차 감염의 위험을 만들기 때문에 긁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피부 발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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