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먹거리콕콕] 특1급 호텔 유통하는 수입 닭고기서 '발암성 물질' 검출...'판매중지'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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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먹거리콕콕] 특1급 호텔 유통하는 수입 닭고기서 '발암성 물질' 검출...'판매중지'

한국광광용품센터, 美 필그림스 프라이드서 수입

취재팀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2/10  10:22

한국관광용품센타가 미국에서 수입해 유통한 냉동 닭고기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관광용품센터가 미국 닭고기 생산·가공업체 필그림스 프라이드(Pilgrim's Pride)에서 수입해 유통한 냉동 닭고기에서 니트르푸란계 대사물질(SEM)이 검출돼 회수 및 판매중단 조치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식약처 조사 결과 한국관광용품센터가 수입한 냉동 닭고기에서 니트르푸란계 대사물질(SEM) 3 ug/kg, 5 ug/kg이 검출됐다.

 

니토르푸란계 대사물질은 1995년까지 소, 돼지, 가금류, 어류 등의 위장관 감염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하여 광범위하게 사용되던 약품이었다. 그러나 실험동물에서 돌연변이성 및 발암성, 내분비계 교란성 등을 나타낸 것으로 보고되면서 사용을 규제하기 시작했다.

 

회수제품은 유통기한은 2018년 8월 25일까지인 제품이다.

 

회수 중인 해당 제품의 입항일이 2017년 1월 6일이며, 한국관광용품센터는 특1급 호텔 280여곳과 외식사업체 350여 곳에 수입 식자재를 납품하고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상당량은 호텔이나 외식업체에 이미 유통됐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필그림스 프라이드는 미국 텍사스 주에 위치한 세계적인 닭고기 생산 및 가공업체로 지난 지난해 4월 닭고기에서 플라스틱이 검출돼 대량 리콜 사태를 겪은 바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윤혜진 기자 news1@compa.kr

 

기사 원문:

http://www.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210105872&catr=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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