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눈썹 접착제서 유해물질 최대 2180배 검출 ‘경악’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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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눈썹 접착제서 유해물질 최대 2180배 검출 ‘경악’

기획취재팀 안종호 기자 입력 : 2017/02/09  14:54

 

 

여성 소비자들의 필수 뷰티아이템으로 자리잡은 인조 속눈썹의 접착제에서 기준치 2000배 이상을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시중 유통·판매 중인 속눈썹 접착제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함량 시험검사와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11개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유해물질이 검출돼 안전기준에 부적합했다고 9일 밝혔다.

 

안구 자극을 유발하고 피부에 접촉 시 화상·따가움을 유발하는 ‘폼알데하이드’는 11개 제품에서 검출됐다. 이들 제품에는 기준치(20㎎/㎏이하)의 최소 740배(1만4800㎎/㎏)에서 최대 2180배(4만3600㎎/㎏)에 달하는 유해물질이 나왔다.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된 제품은 누구나(DIY) Black Glue, Pigments Glue(제조번호 BC22116), ARCOS 속눈썹 GLUE(2016년 10월 제조), ARUMU SUPER GLUE, Long Eyelash Glue, 레이디 블랙, 바비 돌 D5 글루, 바비퀸 인증 글루(2016년 10월 제조), 엣지아이 속눈썹 글루(2016년 9월1일 제조), 울트라 슈퍼 글루(제조번호 UG161017, 황후 미인 11개 제품이다.

 

안구 접촉 시 충혈과 통증 자극 우려가 있는 ‘톨루엔’은 9개 제품에서 최소 1.9배(38㎎/㎏), 최대 414.5배(8290㎎/㎏)가 검출됐다. 

 

톨루엔이 검출된 제품은 ARCOS 속눈썹 GLUE(2016년 10월 제조), ARUMU SUPER GLUE, Long Eyelash Glue, 레이디 블랙, 바비 돌 D5 글루, 바비 퀸 인증 글루(2016년 10월 제조), 엣지아이 속눈썹 글루(2016년 9월1일 제조), 울트라 슈퍼 글루(제조번호 UG161017), 황후 미인 9개 제품이다.

 

조사 대상 20개 제품 중 10개에서는 화장품에 사용이 금지된 ‘메틸메타크릴레이트’가 나왔다. 이 물질은 홍반, 통증, 가려움 및 알레르기성 피부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더욱이 12개 제품은 표시기준 유예기간인 지난해 9월 30일 이후 제조됐음에도 종류·성분 등 표시기준을 준수하지 않았고 ‘자가검사 표시’를 정확히 표기한 제품은 1개 제품에 불과해 관리·감독 강화가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원은 속눈썹 접착제 안전성 확보와 소비자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기준 위반 제품에 대한 회수를 권고하고 해당 안전기준 위반 제품에 대한 표시 사항을 개선하기로 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안종호 기자 news1@compa.kr

 

기사 원문:

http://www.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209105865&catr=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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