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만에 또 다시 고개든 AI -헬스앤라이프

반응형

13일만에 또 다시 고개든 AI

전북 김제 소재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AI 의심 신고

취재팀 이범석 기자 입력 : 2017/02/07  09:45   

잠잠하던 조류인플루엔자(AI)가 13일만에 또 다시 고개를 들면서 구제역에 이어 관계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전북 김제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가는 산란계 12만 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6일 폐사가 발생해 축주가 신고한 사항으로 관할 지자체는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와 이동제한 조치 등 방역조치를 즉시 실시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이번에 신고된 고병원성 AI 의심 신고는 지난 1월 24일 이후 13일 만에 접수된 것”이라며 “해당 농가에 대한 확진 결과에 대해 이르면 오는 2월 8일 또는 9일경에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발견된 AI는 지난 2월 1일 전북 정읍시 야생조류 분변과 2월 2일 전북 전주시 왜가리 폐사체에서 발견된 고병원성 AI 검출(확진)에 이어 2월 4일 고창 동림 저수지의 가창오리 폐사체에서 H5형 AI가 확인된 점을 감안할 때 야생조류를 통한 감염으로 볼 수 있어 농림축산식품부는 야생조류의 이동경로 등에 있는 가금류 농가에 대해 출입자 및 차량의 통제와 청소·소독 철저, 그물망 설치·보수 등 차단방역을 ....

 

이범석 기자 news1@compa.kr

 

기사 원문:

http://www.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207105798&catr=1109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