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라이프] 미세먼지와 연기 잡는 하이브리드 그릴 ‘브라텐(BRATEN)’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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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버텍(주) 특허기술 '친환경 융융금속 추출법'으로 제작 


[헬스앤라이프=윤혜진기자] 비흡연자에게 암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는 '미세먼지'. 조리 시 발생하는 미세먼지인 연기에는 발암 물질이 상당량 포함되어 있다. 최근 환경부는 환기장치를 가동하지 않는 완전 밀폐 조건에서 고등어를 조리하면 주의보 발령 수준(90/)25.4배에 달하는 초미세먼지가 발생한다는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국내 중소기업 화이버텍()이 고기나 생선을 구울 때 미세먼지와 연기를 발생시키지 않는 하향식 적외선 그릴 '브라텐(BRATEN)'을 독자 기술로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다.

 

브라텐은 일반 그릴과 달리 고기나 생선을 구울 때 미세먼지나 연기, 유해가스가 방출되지 않는 친환경 그릴로, 화이버텍이 보유한 세계 유일의 특허 기술인 친환경 용융금속 추출법이 있기에 가능했다.

 

이 뿐만 아니라 열원이 약해 조리시간이 오래 걸리는 다른 제품과 달리 브라텐은 약 700도가 넘는 원적외선 열원과 복사열을 사용해 조리시간이 2배 이상 단축된다는 것이 장점이다. 원적외선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직화구이 방식으로 고기를 익게 한다.

 

또한 눈부심이 없는 은은한 원적외선을 사용해 고기가 완전히 익었는지 육안으로 구분할 수 있고, 동시에 이용자의 시력을 보호하는 것도 특징이다.

 

디자인은 손잡이가 달린 접이식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이동·보관이 용이해 가정에서는 물론 아웃도어 캠핑용 등 어디에서도 사용이 편리하다.

 

이택헌 화이버텍 대표는 "브라텐은 완전연소를 가능하게 하는 특수 금속섬유 버너 미디어를 제작해 일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등 우리 몸에 해로운 물질이 발생하지 않고, 제품 상부에 달린 원적외선은 위에서 아래로 열을 전달해 음식에 직접 열을 가하지 않기 때문에 연기 발생도 없다"고 말했다.

 

한편 브라텐측은 제품출시 및 홈페이지 오픈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혜진기자 news1@comp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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